나주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공동체 구축

‘가정-학교-지역사회’ 교육복지 네트워크 결성

나주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공동체 구축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기평)은 나주지역 교육취약 학생들의 실질적인 교육복지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복지 관련 21개 기관 실무자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난 18일 협의회를 가졌다.

나주지역 교육복지기관 실무자 네트워크는 ‘가정-학교-지역사회’가 교육공동체를 이뤄 교육적으로 취약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교육관련 사업과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기관별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중복지원을 최소화하면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나주교육복지기관 실무자 네트워크는 교육지원청이 구심점이 돼 지역공동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교육취약 학생들의 지역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관별 우수 프로그램을 온라인 카페(http://cafe.daum.net/njeduwel)를 통해 공유하게 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나주교육지원청 김정덕 교육지원과장은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나주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여러 기관간 협의를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비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김양순 기자 jntimes@jntimes.kr

 

 

◇교육적으로 취약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복지기관 실무자 네트워크 협의회가 지난 18일 나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