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착공해 내년 1월께 준공할 예정인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 사옥신축공사 조감도
“비좁고 불편한 사무실 곧 떠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 송월택지지구에 새 사옥 착공
고재철 지사장 “혁신도시시대 대비 민원서비스 개선 차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지사장 고재철, 이하 나주지사)가 비좁은 임대사무실을 벗어나 나주시 송월동에 새 사옥을 신축한다.
나주지사는 다음달 나주시 송월동 송월택지지구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사옥 신축에 들어간다.
그 동안 나주지사는 나주시내 개인건물 사무실을 임대해 사용해 왔으나 사무공간이 협소하고 민원인을 위한 전용 주차장 등이 없어 지사를 찾는 민원인들로부터 늘 불만을 사왔다.
내년 1월말 준공 예정인 새 사옥은 앞으로 빛가람혁신도시 완공에 대비해 연면적 2,527㎡(764평) 규모로 최대 35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으며 민원실은 아늑하고 쾌적하게 지어질 예정이다.
나주시 다도면이 고향인 고재철 지사장<오른쪽 사진>은 2010년 7월 나주지사장으로 부임한 뒤 고객에 대한 불편과 불만제로를 가장 우선으로 업무를 추진해 온 가운데, 숙원사업으로 사옥신축을 서둘러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옥신축을 위한 부지매입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부지매입 과정이 녹록치 않았다. 우선 국공유지를 대상으로 부지를 물색했으나 적합한 부지를 확보하기 어려웠으며, 사유지는 감정평가액과 매도가의 차이가 커서 부지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
고 지사장은 지사 자문위원인 홍철식 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에게 지원사격을 요청하는가 하면,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공단의 사업에 대한 설득 끝에 고객들이 접근하기 쉽고 교통이 편리한 나주시청 앞에 부지를 확보하게 됐다.
고재철 지사장은 “나주지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사옥을 신축하게 돼 건강보험에 몸담아 온 24년의 공직생활 중 가장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면서 “고향인 나주에 전국에서 가장 멋진 명품지사를 건축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쓸 것이며 고객친절과 청렴을 지사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나주시민께 사랑받고 신뢰 받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지사는 지난 23일 상반기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사옥신축에 대한 경과보고와 달라지는 국민건강보험 관련 제도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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