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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나주소년소녀합창단 세번째 정기공연

by 호호^.^아줌마 2008. 10. 9.

 

 

 

 

 

나주소년소녀합창단 세번째 정기공연

10일 ‘가족+사랑+음악=행복’주제로 나주문화예술회관


나주소년소녀합창단(단장 정경진 나주문화원장)의 세 번째 정기공연이 10일 오후 6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창단 3주년을 맞는 나주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마음의 평화, 꽃의 노래, 세계의 민요, 우리의 노래, 즐거운 노래를 주제로 천상의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플루티스트 변성호 씨와 그의 딸 예은 양이 특별출연해서 플롯 2중주를 선보일 예정이며, 광주사랑의부부합창단(지휘 윤영문, 반주 이은경)의 연주로 ‘인생의 참 의미’‘주는 백합화요’ 등의 원숙한 화음이 어울어져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욱 충만하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5년 10월에 창단한 나주소년소녀합창단은 그해 혁신도시 유치를 기념하는 송년음악회 출연을 시작으로 2006년 9월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공연에 출연하는 등 지역안팎의 크고 작은 행사에 나주를 대표하는 사절로 참석, 민간 사절단으로서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8일 전남·광주공동혁신도시 기공식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애국가를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나주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6월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8회 도민합창경연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김양순 기자


◇ 지난해 10월 영산강문화축제에서 길거리 공연을 펼치고 있는 나주소년소녀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