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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2008방과후학교 발표회‘성료’

by 호호^.^아줌마 2008. 10. 9.

 

 

초․중학생들의 꿈과 희망잔치

2008방과후학교 발표회‘성료’

나주교육청 주최로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지역 초․중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가꾸는 2008학년도 방과후학교 발표회가 지난 1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학생들의 소질 계발과 정서함양을 위해 초․중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방과후학교를 결산하는 이번 발표회는 나주지역 초․중학생 40개 팀이 참석, 사물놀이와 무용, 합창, 악기연주, 영어발표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돼 보는 이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를 지켜본 학부모 김미선(42․나주시 송월동)씨는 “해가 갈수록 방과후학교 발표회가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성적지상주의와 입시교육에 찌든 교육풍토 속에서 학생들의 진정한 꿈과 희망을 키워줄 수 있는 참교육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나주교육청 서상락 교육장은 “각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학교가 자라나는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각자의 소질을 계발하고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다양한 특기․적성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전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주교육청은 이날 발표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우수 참가팀과 지도교사를 선발, 표창장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김양순 기자


◇ 나주지역 초․중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방과후학교 발표회가 지난 1일 성황리에 펼쳐졌다.<사진은 나주중앙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바이올린 연주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