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민들도 故 김대중 전대통령님 가시는 길 애도

 

 

나주시민회관에 김대중 전대통령님 분향소가 설치되었다.

꽃 속에 미소 짓고 계시는 모습이 더 가슴을 아프게 한다.

생전에 누리시지 못한 꽃 속의 영화라니...

 

 

어젯밤 늦은 시각까지 분양소 설치작업이 끝나고

오늘 아침 이른 시각 이광형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분향소에 들러

헌화하며 김 전 대통령님의 가시는 길을 애도했다. 

 

 

민주당 나주지역위원회 강석순 부위원장을 비롯, 강인규 나주시의장과 이길선 전 의장 등

당직자들이 분향소를 찾았다. 

 

 

 민주.통일운동의 화신이여, 부디 영면하소서!

 

     

 

 

나주시가 나주시민회관 2층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국민장이 될지, 국장이 될지 결정이 안돼

국민장으로 분향소가 설치됐다.

오늘 국무회의에서 국장으로 결정될 경우 바꿀 예정이란다.

 

국민장으로 장례를 치를 경우 오는 25일까지,

국장으로 결정이 될 경우 27일까지 분향소가 운영된다.

 

시민들에게 홍보가 안돼 아직까지 분향행렬은 뜸한 편이다.

나주도 김대중 전대통령님과 인연이 적잖은 곳이니

오후쯤부터는 분향객들이 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