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남평조합장 ‘자랑스러운 전남인’ 선정

 

김병원 남평조합장 ‘자랑스러운 전남인’ 선정

25일 제13회 전남도민의날 기념식서 수상

남평농협 김병원(56)조합장이 전남인의 명예와 긍지를 드높인 전남인으로 선정돼 ‘2009 자랑스러운 전남인상’을 수상했다.

김 조합장은 25일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열린 제13회 전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농업인 소득증대와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을 통해 도민 소득증대에 앞장선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6월 제15대 남평농협 조합장 선거에 무투표 당선됨으로써 3선 조합장의 관록을 자랑하고 있는 김 조합장은 “농협이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사명은 농민 조합원이 잘 살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것”이라며 농업인의 복지사업과 경영사업 확대에 주력해 왔다.

김 조합장은 광주농고와 광주대학교 경영학과를 거쳐 지난 8월 전남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농협중앙회 이사를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