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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신앙

나주 노안 이슬촌 크리스마스 마을축제 ‘기대만발’

by 호호^.^아줌마 2009. 12. 6.

 

나주시 노안면 이슬촌

 

해피 크리스마스 마을축제

 

나주시 노안면 양천리 ‘이슬촌’에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마련한 마을축제에 참가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을주민 98%가 천주교 신자인데다 마을에 101년의 역사를 가진 노안성당(나주시 지정문화재 44호)이 있는 것에 착안해 마련한 크리스마스 마을축제는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 동안 열린다.

 

2007년부터 시작한 이슬촌 크리스마스 축제는 농촌체험마을에서 처음 시도되는 역발상 축제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마을의 수익사업으로뿐만 아니라 전국적 명소화를 위한 획기적인 기획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주민들은 올해도 마을입구에서부터 성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공연프로그램(문화콘서트 난장, 정경화·박완규 콘서트, 나주농협 농악단, 국악성가공연, 광주지역 밴드팀 공연, 통기타 공연, 광주대교구 성가 퍼레이드 등)

 

▲체험프로그램(달집태우기, 병풍산 크리스마스 산책길, 소원양초길 및 양초만들기,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산타와 함께 사진찍기, 떡만들기)

 

▲판매프로그램(이슬촌 특산품, 나주시 특산품, 식음판매, 기타 기념품 등)을 규모있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이슬촌의 김성님 회장은 “유렵의 핀란드나 미국 등에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마을과 도시를 꾸미고 축제를 여는 곳이 있다고 들었으나 국내에서 마을단위의 크리스마스 축제를 연 것은 이슬촌이 처음”이라고 밝히며 “벌써부터 전국의 신문.방송사들이 취재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이슬촌 해피 크리스마스 마을축제

 

마을 전체가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나주시 노안면 이슬촌마을

 

101년 전통을 자랑하는 노안성당(나주시 지정문화재 44호)  

 

노안성당의 봄

 

노안성당의 가을 

 

 노안성당의 겨울

 

 눈 속의 미사(노안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