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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여행기

주한 스웨덴 대사 부부 “나주의 빛 원더풀!”

by 호호^.^아줌마 2010. 1. 18.

◇주한 라르스 바리외 스웨덴대사 부부가 지난 13일 나주 천연염색문화관 방문, 이광형 시장 권한대행의 안내로 천연염색문화관 곳곳을 둘러보고 있다. 

 

 

 주한 스웨덴 대사 부부 “나주의 빛 원더풀!”

 

나주천연염색문화관, 박태후 화백 죽설헌 방문


라르스 바리외 주한 스웨덴 대사 부부가 지난 13일 나주를 방문해 나주천연염색문화관과 죽설헌을 둘러봤다. 

 

라르스 바리외 대사 부부는 이광형 시장권한 대행과 함께 천연염색문화관을 찾아 ‘2009 천연염색 50人 초대전’이 열리는 기획전시관과 상설전시관, 뮤지엄샵을 둘러봤다.

 

바리외 대사 부부는 천연염색문화관을 둘러본 뒤 금천면 촌곡리에 위치한 시원(枾園) 박태후 화백의 저택 죽설헌에 들러 대한민국 전통 정원의 멋과 아름다운 설경에 “원더풀”을 연발했다.

 

바리외 대사 부부의 이번 나주방문은 박준영 전남지사의 초청으로 전남도를 방문하기에 앞서 한지 공예가인 에바 바리외 대사부인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바리외 부인은 한지공예와 전통 쪽 색소의 한국과 일본의 차이점, 직물생산 여부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으며, 이광형 시장권한 대행이 쪽 염색과 직물생산 등을 직접 소개했다.  

 

한편, 라르스 바리외 대사는 2006년 주한 스웨덴 대사로 부임했으며 동양역사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