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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Die Winterreise

by 호호^.^아줌마 2010. 6. 20.

 

 

 

 

Die Winterreise,Op.81,D.911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

 

총 24곡으로된 연가곡 "겨울나그네"는 슈베르트가 죽기 전 해인1827년에 작곡된 것으로

시인 빌헬름 뮐러 (Wilhelm Muller1794 ~ 1827)의 연작 시 "겨울여행자"에 곡을 붙였다. 

사랑의 열병을 앓고 방황하는 나그네의 아픈마음을 담아내며

치유할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극한으로 몰아가고 방랑길에서 죽음의 문턱까지 내몰아

파멸로 치닫는 염세적 인간형의 전형을 그려내고 있으며

나그네의 자화상은 슈베르트 자신이다.

 
전곡듣기 

 

*각각의 곡을 들으시려면 위 전곡듣기를 멈추고 아래서 골라 들으시압!
 

1악장 Gute Nacht  안녕히(밤 인사)

 

 

  2악장 Die Wetterfahne  풍신기(깃발)

 

 

   3악장  Gefrorene Tränen  얼어붙은 눈물

 

4악장 Erstarrung 동결(얼어붙은 가슴)

 

5악장 Der Lindenbaum 보리수

 

   6악장 Wasserflut  홍수(넘쳐 흐르는 눈물)

 

7악장 Auf dem Flusse 냇물 위에서

 

 8악장 Rückblick  회고

 

9악장 Irrlicht 도깨비 불

 

10악장 Rast 휴식

 

        11악장 Frühlingstraum 봄의 꿈

 

12악장 Einsamkeit 고독

 

13악장 Die Post 우편마차



14악장 Der greise Kopf 백발(흰머리)

 

15악장 Die Krähe 까마귀

 

16악장 Letzte Hoffnung 최후의 희망


 17악장 Im Dorfe 동네에서

 

          18악장 Der stürmische Morgen 폭풍우의 아침

 

 19악장 Täuschung  환상

 

 

   20악장 .Der Wegweiser 도표(이정표)

 

 21악장 Das Wirtshaus 여인숙

 

     22악장 Mut 용기

 

                

         23악장 Die Nebensonnen 환각(그림)의 태양

 

           24악장 Der Leiermann 길가의 악사(늙은 악사)

 

 

 

리처드 용재 오닐의 비올라 연주로 듣는 <겨울 나그네>


01. Gute Nacht 

 

  

05. Der Lindenbaum

 

06. Wasserflut


 

Richard Yunggiae O'Neill

2006년 미국 클래식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에버리 피셔커리어 그란트상을 수상한 용재오닐은  한국계 연주자로 사라장 ,김지연,다니엘 리에 이은 네번째 수상자이며 몇 안되는 비올리스트중 하나이다.          

용재오닐은 많은 평론가들이 인정하듯 요즘 젊은 연주자들의 탁월한 기교와 연주력을 지녔고 무엇보다  자유로운 상상력과 근원적인 한을 담은 비올라 소리는 그의 든든한 재산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줄리어드 대학원에 비올리스트로는 최초로 그리고 유일하게 입학한 용재 오닐은 Paul Neubauner 와 Donald Mciness를  사사하였다. 그는 현재 1699년에 이탈리아의 Giovannti Tononi 가 제작한 비올라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 7년간 뉴옥에 거주하면서 ,그는 예술에 대한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뉴욕시 의회로부터 명예로운 시민상을  수여 받기도 했다. 연주자로서 뿐 아니라 교육자로서도 헌신하는 그는 현재 UCLA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클래식 기타듀오  (반주) 이성우와 올리버 파르타시 나이니

1991년 독일 베를린에서 결성된 기타 듀오 이성우와 파르타시 나이니는 독일 을 비롯한 유럽 각국의  순회연주와 방송매체를 통해 많은 음악 평론가와 애호가로 부터 뛰어난 음색과 음향으로 절찬을 받는 바 있다..이성우는 1978년 한국 기타 콩쿨에서 금상을 수상 하였고 1989년 독일 베를린 국립대학에서 마스터 코스를 가졌다.1991년 이래 그의 듀오 파트너인 Oliver Fartach Naini와 주요 도시 순회 공연에서 절찬을 받고있다올리버는 독일의 대표적인 기타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뮤지선이다.

지금듣는 곡들은 자세히 들으면 자연의 바람소리와 같이 연주되고 있음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