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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젊은 비르투오소 오주영이 온다

by 호호^.^아줌마 2010. 6. 23.

 

Passion of the violin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 초청 독주회

 

                 6월 24일(목) 저녁 7:30 나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세계가 격찬한 이 시대의 가장 익사이팅한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


14세 최연소자로 뉴욕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주인공!

마에스트로 주빈메타도 극찬해 마지않던 바이올리니스트!!

 

무수히 많은 별들이 뜨고 지는 클래식 음악계, 우리는 그곳에서 천재의 탄생을 보는 것 보다 천재의 성장을 보는 것이 훨씬 더 어려운 일임을 잘 알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의 활약상을 지켜보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장영주, 미도리, 길샤함, 김지연 등을 길러내며 당대 최고의 바이올린 스승으로 활약했던 故 도로시 델레이의 마지막 애제자였던 오주영, 그의 예비거장으로서의 가능성은 일찌감치 점쳐졌다.


14세의 최연소자로 뉴욕의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300 여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당당히 우승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바 있으며 뉴욕 카네기홀 데뷔에서 “천재적인 재능뿐 아니라 진정한 거장으로서의 테크닉과 음악성을 지닌 열정적인 연주자”란 평을 받은 바 있다.


2007년 12월, 모든 연주가들이 선망해 마지않는 런던최고의 실내악홀인 위그모어 홀  리사이틀에서 무려 6번의 커튼콜을 받을 정도로 런던 음악 애호가들을 매료시켰으며 세계 어디를 가나 놀라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주목받는 연주자이다.


2008년 서울시향과 협연을 비롯, 2009년 KBS교향악단과의 협연에서 청중을 열광시키는 등 국내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2008년 국내 투어 리사이틀에서 상상외의 반응을 불러일으킨 그가 이번에 앵콜 공연으로 다시 한 번 국내 팬들에게 그의 음악세계를 펼쳐보이게 된다.


이번 공연을 통해 오주영은 바이올린이 구사할 수 있는 최상의 기교와 함께 그의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을 담은 연주를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


"그는 분명히 놀라운 재능을 가진 연주자라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났다. 불같은 기질과 로맨틱한 열정. 그 나이에 걸맞는 젊은 패기와 함께 그는 진정한 거장으로서의 기교와 음악적 감각과 당당함을 고루 갖추고 있다"          - New York Concert Review-

 

5세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한 오주영은 초등학교 5학년때  미시건주 국제 음악캠프 콩쿠르에서 초․중등부 1위를 차지함으로써 현지 음악인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그의 연주를 지켜보던 산호세 심포니 지휘자에게 발탁되어 11살 때 산호세심포니와 두 차례의 협연을 비롯해서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 유라시안 필하모닉, 뉴욕심포니오케스트라, 로스앤젤레스필하모닉, 콜로라도심포니, 타코마심포니, 샌디에이고챔버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그필하모닉, 헝가리안챔브심포니, 프라하방송교향악단, 우크라이너국립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컴머필하모니, 폴란드국립오케스트라, 체코레디오심포니오케스트라, 독일라이프찌히컴머필하모니 등 유수한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다.

 

1996년 뉴욕의 영 콘서트 아티스트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세계 34개국 300여명의 참가자 중 14세의 최연소자로 우승하여 세계무대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그는1998년 일본의 17개 대기업이 후원하는 <아시안의 꿈>이란 타이틀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선정되어 동경, 오사카 등 일본 데뷔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는 대한민국 모범 청소년 정서부문상을 수상했으며 뉴욕 중앙일보가 주관하는 세계 속의 한인 꿈나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뉴욕의 공영방송인 PBS(ch25)에 출연, 대담과 연주를 했다. 아스펜 국제음악제에 수년 동안 참석, 연주활동을 해왔으며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애틀란타, 덴버, 워싱턴 등 미주 주요 도시를 비롯 독일, 프랑스, 이태리, 영국, 오스트리아, 러시아, 호주, 캐나다, 우크라이나, 페루, 일본, 중국 등 국제무대에서도 역동적인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LA필 필하모닉과의 협연에서는 2000여 청중들의 열광적인 환호와 기립 박수를 받았으며 또한 2003년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 소프라노 조수미 초청 음악회에 특별 출연하여 뉴욕, 로스앤젤레스, 덴버 연주에서 한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2003년 뉴욕의 카네기홀 데뷔독주회에서 뉴욕의  콘서트 리뷰지로부터 “그는 천재적인 기질 뿐만 아니라 진정한 거장으로서의 테크닉과 음악적 감수성을 가지고 있으며 열정적인 연주자” 란 평을 받았다.


2004년 여름 프랑스의 국제썸머뮤직페스티발에 초청받아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컴머필하모니와 협연했다.

 

또한 페루의 수도 리마 국립음악학교 주관, 뮤직페스티발에 세계 3인의 초청자 중 한 사람으로 초청되어 리사이틀을 했으며, 2006년 6월 한국의 5개 오케스트라와 순회 협연  및 도쿄에서 독주회를 가졌다.


또한 폴란드 국립오케스트라와 협연에서는 청중들의 열광적인 호응에 힘입에 연주 직후 재초청을 받는 등 가는 곳마다 놀라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2007년에는 미 전역 영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현악부분 전체에서 우승을 차지해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그동안 그는 뉴욕의 카네기홀(아이작스턴홀, 웨일홀), 링컨센터 엘리스툴리홀, 로스앤젤레스 월트디즈니홀, 뮤직센터, 런던 위그모어홀, 도쿄의 오페라시티콘서트홀, 프라하의 드보르자크홀, 상트페테르부르그의 그랜드홀 등 유명 홀에서 연주한바 있다.


런던 최고의 실내악 홀로 알려진 위그모어 홀의 데뷔콘서트에서 무려 6번의 커튼콜을 받을 정도로  런던 음악애호가들을 열광시켰다.


그는 특히 세계적인 지휘자 쥬빈 메타로부터 장래가 촉망되는 특별한 재능의 바이올리니스트란 찬사를 받았으며, 줄리어드음대에서 명교수인 故 도로시 딜레이와 강효를 사사했고 독일에 쾰른음대에서 2년간 세계적인 바이올린 교수 자카르 브론을 사사한 바 있다.(www.jooyoungoh.com) 

 

  Program  


* Tartini  Violin Sonata  G Minor ‘The Devil's Trill’


* Saint-Saens Violin Sonata No.1 op.75


 

* Milstein,  Paganiniana


* Debussy, Clair de lune(달빛)


* Wieniawski, Scherzo Tarantella


* A. Piazzolla,  Oblivion

 

* Sarasate,  Faust Fantasy op.13

 

 


반주자 칼로스 아빌라 (Carlos Avila)

칼로스는 Corpus Christi 국제콩쿠르, 샌프란시스코 영 피아니스트 콩쿠르, 소란틴 국제 콩쿠르 등 여러 콩쿠르에서 우승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는 미국을 비롯, 스페인, 독일, 이태리, 폴란드, 일본, 캐나다, 칠레 등 세계적인 연주활동을 펼쳐왔으며 탱글우드, 사라소타, 아스펜, 밴프 등 유명 페스티발에 참석해 연주를 했다.

그는 아이작스턴, 다니엘 바렌보임, 마이클 틸슨 토마스, 임마누엘 엑스 등 유명 음악인들과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


칼로스는 예일대학 졸업했고 현재 줄리어드음대 대학원 재학 중이며 동 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완벽한 테크닉과 감동적인 선율, 부드럽고 아름다운 톤, 잘 다듬어진 조금도 흠 없는 연주였다.”

 - The Contra Costa Times, San Francisco-

 

 

◇ 24일 연주회를 앞두고 나주를 찾은 오주영의 아버지 오종재 선생과 무지크바움 조기홍 대표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오늘의 오주영이 있기까지 오종재 선생은 그의 매니저이자 멘토, 가장 신랄한 관객이었음이 분명하다.

   다섯살에 바이올린을 갖고 놀며 이자크 펄만의 흉내를 내더라는 오주영, 내일 무대에서 만나게 될 젊은 비르투오소 오주영에게 더욱 기대가 부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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