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바다로 나가는 건 좋지만 '벼락 조심'

 

산으로 바다로 나가는 건 좋지만 '벼락 조심'

 

지난 6월 30일 전남 신안군 압해면에서는 천둥과 소나기를 동반한 낙뢰로 염전에서 일하던 정 모씨(남, 63)씨가 숨지고, 지난 2007년 7월 29일에는 중부지역에서 천둥을 동반한 낙뢰가 떨어져 북한산을 오르던 등산객 4명이 숨졌던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다.

산행 또는 계곡으로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 반드시 기상정보를 확인하여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 등의 뇌우예보가 있을 때는 입산계획을 중지해야한다.

금속성 등산장비와 밧줄은 인체로 전류가 옮겨져 위험하기 때문에 신체와 분리하여야 하며 높은 나무 밑이나 바위지대 역시 전류의 영향이 있으므로 피하고 최대한 자세를 낮게 웅크려서 이동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