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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빛가람혁신도시 자족형 교육거점 해외 답사

by 호호^.^아줌마 2011. 3. 15.

◇ 빛가람도시의 자족형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해외연수가 교육청, 이전공공기관, 혁신도시 교육전문가, 전남발전연구원 관계자 등 23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빛가람혁신도시 자족형 교육거점 해외 답사

 

교육청·이전기관·교육전문가 등 해외 현지 자료수집

미국·캐나다 우수교육시설 및 커뮤니티센터 등 방문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인 빛가람도시의 교육 인프라를 해외 선진지에서 찾을 수 있을까?

 

교육청과 이전공공기관, 혁신도시 교육전문가, 전남발전연구원 관계자 등 23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빛가람도시의 자족형 교육거점 구축을 위해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전라남도혁신도시지원단은 이번 연수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교육환경 현황과 통합학교 운영, 학교시설 및 복합화시설의 효율적 활용현황 등을 벤치마킹하고 혁신도시 관계기관간의 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주요 방문지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미국 필라델피아의 ‘미래의학교(School of the future)’, 워싱턴 DC 인근에 위치한 자족형 신도시 레스턴(Reston), 시애틀의 린우드 고등학교, 그리고 캐나다 리치몬드 시청과 커뮤니티센터, 리전트 크리스찬아카데미 등.

 

연수단은 방문도시의 교육인프라 구축현황과 운영내용 등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시설 등을 방문하여 운영현장 등을 견학하고 시사점 등을 조사했다.

 

특히,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 인근에 위치한 레스턴 시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도시기본 콘셉트와 유사한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도시’로 미래의 빛가람도시가 지향해야 할 방향 등을 설정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시애틀의 린우드 고등학교는 한국의 일반 고등학교 개념에서 벗어난 학생 간의 커뮤니티를 강조하고 안전성을 고려한 건축물로 혁신도시 학교 건축 시에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찾는데 주력하였다.

 

또한 학교 운동장 등 체육시설의 공동 활용실태와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현황,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 방안 등을 조사하였다.

 

나도팔 전라남도혁신도시건설단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3월중에 해외연수보고회를 열어 이전공공기관 및 혁신도시 관계자 등과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며, 공동혁신도시 자족형 교육거점 구축을 위한 중장기 청사진 마련과 혁신도시에 들어설 선진학교 모델 개발 등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