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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사람들

우수학생 배출한 지도교사 포상

by 호호^.^아줌마 2012. 1. 4.

 

우수학생 배출한 교사 포상

나주교육진흥재단, 학습·체육·기능지도 우수교사 15명

명숙포 회장·홍경섭 나주 부시장 인재양성기금 기탁도

 

재단법인 나주교육진흥재단(이사장 임성훈)은 섣달 29일 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나주교육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남긴 교사 15명을 선발해 포상했다.

 

이번에 포상을 받은 교사들은 고교선발고사에서 160점 이상 성적을 거둔 학생의 담임 8명과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에서 개인 및 단체 금·은·동메달을 수상한 지도감독 및 코치 6명, 또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1위를 입상한 학생의 지도교사 등 15명.

 

이들 교사들에게는 100만원에서 50만원까지 포상기준에 따라 총 1,420원이 지급됐다. 포상 대상자 가운데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의 담임은 한명도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교육진흥재단은 올해부터 우수교사 포상 대상자를 방과후학교 지도 우수교사와 교육발전에 남다른 열정과 활동을 펼친 교사 등을 공모해 시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나주사랑봉사회 명숙포 회장                   나주시 홍경섭 부시장

 

한편, 나주사랑봉사회 명숙포 회장이 부친상 부의금 3천만원을 나주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30일 나주교육진흥재단에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재단 이사장인 임성훈 시장의 부인이기도 한 명 회장은 “부친상 때 멀리 경남 김해까지 조문을 와서 위로와 격려를 해주신 조문객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살아생전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선친의 뜻을 살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배경을 밝혔다.

 

이와 함께 나주시 부시장을 끝으로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홍경섭 부시장도 최근 나주교육진흥재단을 방문,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