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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이야기

배기운-전종덕 후보 야권단일화에 대한 정치권 논쟁

by 호호^.^아줌마 2012. 4. 7.

 

<<최인기 후보측 4월 4일 보도자료>>

 

 

□ 배기운·전종덕 후보 단일화는 원칙도 소신도 없는“野合” 꼼수 정치의 극치다

 

- 배기운 후보가 정책도 이념도 다른 좌파 진검 세력과 밀실 담합에 의한 후보 단일화를 한 것은 당선이 확실히 되고 있는 특정후보 죽이기로서 지역 국회의원 선출권을 갖고 있는 화순·나주 유권자들을 우롱하는 처사다

- 배기운 후보는 그렇게도 당선에 자신이 없으면 차라리 후보직를 사퇴하라

 

화순지역 사회단체장·직능단체장 및 임원·지역유지 등 90명 기호6번 무소속 최인기 후보 지지 성명 발표

 

- 화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지난 8년 동안 최인기 국회의원과 화순군이 추진해 온 각종 국책사업·주민숙업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최인기 후보의 지속적 역할이 필요하다

- 화순지역의 ‘정치적 반목과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인물은 최인기 후보뿐이다

- 어려움에 처한 농업·농촌을 회생시킬 수 있는 실력과 능력을 겸비하고 있고, 화순지역의 농·축산 진흥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인물이 최인기 후보다

 

 

 

4·11 국회의원 선거를 7일 앞둔 4월4일(수) 화순지역 각종 사회단체·직능단체 임원 90명이 기호6번 무소속 최인기 후보를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8년간 화순지역 발전을 위해 생물·의약·의료산업 진흥과 백신특구 조성 등 각종 국책사업과 제2너릿재터널 건설, 농공단지 조성, 하니움체육관 및 군민종합문화센터 건립, 화순지역 특화작물지원, 농·배수로 건설, 축산진흥정책 마련 등 군민 숙원사업들을 국비 지원사업으로 추진해 온 최인기 국회의원이 향후 4년 모든 사업들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4·11 총선을 통해 적극 지지할 것을 자필서명으로 천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배기운·전종덕의 단일화는 정책도, 이념도, 정체성도, 다른 두 후보의 밀실거래(?)에 의한 野合(이름없는 들개가 아무 개하고나 교접을 하는 행위)」으로서 규탄하며, 4월 11일 화순군민·나주시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배기운 후보는 그렇게 당선에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후보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제19대 국회의원선거(나주·화순)

기호6번 무소속 최인기 후보 화순선거연락소장

 

※ 붙임 : 1. 지지 서명서 (다음페이지)

2. 지지서명 명단

 

지 지 성 명

 

화순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기호6번 무소속 최인기 후보를 지지합니다.

 

화순군민 갈등과 반목을 극복할 통합과 소통의 리더십!

99% 서민과 중소상인, 농민의 대변자!

중도 진보적 합리주의로 범야권 정권 재창출의 적임자

최인기 후보를 지지한다.

 

화순지역 사회단체장·직능단체장·

임원·지역유지 등 90명 지지서명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민주정권 10년의 역사가 ‘1% 부자들의 이익과 99% 서민과 중산층의 희생’ 이라는 이명박 정권의 퇴행적 통치로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여야 정치권은 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너나 할 것 없이 ‘개혁공천과 99% 서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겠다.’ 외치고 있지만, 그 실상은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다.

 

국회와 정부, 국민들까지 가세한 한미FTA 존폐 논란은 ‘아무런 대안도 마련하지 못한 채, 정쟁의 도구로만 활용’되고 있을뿐, ‘최대피해자인 99% 서민과 소상공인 그리고 농민은 협정발효로 생사의 기로에서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당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이러한 현실에서 범야권은 보수적인 이명박 정권과 그 아류세력인 새누리당의 집권 연장을 막고, 범 진보적 민주정권 재창출이라는 대의 아래 ‘중도에서 좌파까지 아우르는 범야권 연대’에 나서고 있지만, ‘합리적 중도 진보주의자들의 배제와 특정정파의 나눠먹기식 야합’에 국민들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배기운·전종덕의 단일화는 정책도, 이념도, 정체성도, 다른 두 후보의 밀실거래(?)에 의한 野合(이름없는 들개가 아무 개하고나 교접을 하는 행위)」으로서 규탄하며, 4월 11일 화순군민·나주시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배기운 후보는 그렇게 당선에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후보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 「배기운 후보」는 지역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공약이 없다. - 민주당 바람에 편승하려는 허수아비 정치 안 된다.

 

 

화순군 직능인(사회단체협의회, 직능단체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단체장들은 ‘특정세력, 특정인맥에 편중한 민주통합당이 부당한 공천으로 창당의 산파역할을 한 화순·나주 최인기 국회의원을 배제한 것은 범야권 단일정당의 창당정신을 스스로 훼손하고 나아가 민주정권 재창출을 부정한 것’으로 규정한다.

 

이에 우리는 ‘99%의 서민과 중소상인, 농민을 대변하고 중도적 진보 합리주의로 범야권 민주정권 재창출의 적임자인 무소속 최인기 후보’가 나서야 할 때라는데 동의하며 공개 지지를 선언한다.

 

40년 공직생활을 ‘청렴과 소신’으로 국가와 국민에 봉사해 왔고, ‘5.18 광주사태를 광주민주화운동으로 처음 규정하고 피해유족에 대한 보상을 이끌어 내는’한편, 호남출신이라는 지역차별에도 불구하고 ‘농림부장관과 행정자치부 장관’을 역임한 최인기 후보야 말로 여야정치권의 누구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정치지도자라 할 것이다.

 

화순의 구태정치인들로 부터 ‘반목과 갈등을 해소’하고 ‘진정한 통합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지역 화합을 이끌 인물은 최인기 후보뿐이다. 화순을 대한민국 생물·의약·의료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백신산업특구 완성, 전남대병원 이전에 이은 전남대의대 화순이전, 생물의약산업 단지조성 등 국책사업들을 마무리하고 화순지역 중소상인과 농민의 권익을 대변’하며, 나아가 ‘풍전등화에 놓인 호남인의 권익을 대변할 호남정치 중심세력 부활과 민주주의의 위기를 민주정권 재창출’로 구해낼 적합한 인물이 최인기 후보뿐이라데 인식을 같이 한다.

 

따라서 우리 화순군 직능인 단체장 및 임원·지역유지 90명은 오는 4월 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 최인기 후보가 화순 지역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국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열정을 다 할 것이다.

 

우리는 최인기 국회의원이‘바람 앞의 등불격인 범야권 진보적 민주정권 재창출의 불씨를 살려내고, 99% 서민과 중소상인 그리고 농민을 대변하며, 철저히 소외되고 배제 당했던 호남을 경험과 경륜으로 발전’ 시킬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최인기 후보는 결코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우리 모두 최인기 후보에게 힘을 보태고, 4월 11일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어 내자.

 

 

2012. 4. 4

 

기호6번 무소속 최인기 후보를 지지하는 화순군 직능인 단체장 및임원·지역유지 90명 일동

 

 

화순지역 사회단체장, 직능단체장, 지역유지

무소속 최인기 예비후보 지지서명 명단

 

구분

번호

사회·직능단체명

직 위

성 명

비 고

1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경자

 

2

21세기화순미래연구회

회장

이두호

 

3

해병대전우회

회장

최병철

 

4

국제로타리3710지구

화순로타리클럽

화순군총상가회

회장

최영호

 

5

사)전국한우협회 화순군지부

지부장

고재익

 

6

지방행정동우회 화순분회

분회장

민병갑

 

7

21세기화순발전위원회

부회장

조금순

 

8

전남생약협동조합

조합장

김행중

 

9

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

회장

구세림

 

10

민족통일협의회

회장

류동열

 

11

여성방범대

대장

임복님

 

12

법무부범죄예방위원화순군협의회

회장

김용산

 

13

(사)화순꿈나르기자원봉사센터

센터장

김성구

 

14

한국국악협회화순군

지부장

신상철

 

15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

이순준

 

16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화순지부

회장

최정숙

 

17

사)화순읍청년연합회

회장

이교철

 

18

사)화순애향클럽

회장

이상보

 

구분

번호

사회·직능단체명

직 위

성 명

비 고

19

21세기여성발전협의회

회장

안순임

 

20

대한어머니회

부회장

김갑덕

 

21

생활개선연합회

회장

박금례

 

22

여성자원봉사자회

회장

신경숙

 

23

양봉협회전남지부화순지부

지부장

김대운

 

24

베드민턴협회

회장

최희석

 

25

자전거연합회

회장

조옥현

 

26

족구연합회

회장

이월태

 

27

게이트볼연합회

회장

김복귀

 

28

등산연합회

회장

차재석

 

29

생활체조연합회

회장

정삼례

 

30

합기도연합회

회장

송만기

 

31

수영연합회

회장

천복자

 

32

탁구연합회

회장

송규현

 

33

페러글라이딩

회장

최연식

 

34

보디빌딩

회장

윤세동

 

35

중도연합회

회장

장준오

 

36

테니스연합회

회장

순민식

 

구분

번호

사회·직능단체명

직 위

성 명

비 고

37

배드민턴(중앙클럽)

회장

임상모

 

38

낚시연합회

회장

장경수

 

39

사격협회

회장

이경민

 

40

볼링연합회

회장

한승화

 

41

승마연합회

회장

김권동

 

42

태권도연합회

회장

박흥식

 

43

배구연합회

회장

이종기

 

44

복싱연합회

회장

추연길

 

45

역도협회

회장

홍상혁

 

46

배드민턴연합회

회장

조준성

 

47

골프협회

회장

이상문

 

48

육상협회

회장

김규종

 

49

탁구협회

회장

장인영

 

50

검도협회

회장

유명환

 

51

정구협회

회장

염형선

 

52

씨름협회

회장

김정곤

 

53

화순낚시협회

회장

박종인

 

54

화순축구협회

회장

강태석

 

구분

번호

사회·직능단체명

직 위

성 명

비 고

55

주암댐환경감시단

단장

양태수

 

56

의용소방대여성회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부회장

조공순

 

57

여성단체

회장

임현주

 

58

화순택시협회

회장

정승만

 

59

(의)무진의료재단

화순현대요양병원

이사장

김재택

 

60

전라남도

전의원

이수헌

 

61

화순이용사회

지부장

이용환

 

62

흑염소협회

회장

양승구

 

63

녹색흑염소(주)

대표

조경록

 

64

능주공업사

대표

김삼주

 

65

육견협회

회장

박유문

 

66

여성방범대

부대장

박점자

 

67

여성방범대

팀장

조춘자

 

68

여성방범대

총무

서명례

 

69

개인택시화순군

지부장

문형선

 

70

화순군의회

전의장

조백환

 

71

사)한국킥복싱협회

전라남도협회장

선종오

 

72

동복면장학회

이사장

박운학

 

구분

번호

사회·직능단체명

직 위

성 명

비 고

73

동복면번영회

이사

김영숙

 

74

동복면

부녀회장

허순남

 

75

남면

군의회전의장

이재규

 

76

남면

전도의원

염판형

 

77

전직화순군의원

산업,건설위원장

조현수

 

78

아파트연합회

회장

주재기

 

79

전국주부교실

회원

김명희

 

80

고향주부모임

감사

진순희

 

81

새마을

회원

손금례

 

82

대한어머니회

회원

김귀엽

 

83

주부교실

회장

강금순

 

84

주부클럽

회장

최순님

 

85

한천의용소방대

대장

구형규

 

86

한천한목회(봉사)

회장

서정원

 

87

춘양여자의용소방대

대장

박순년

 

88

춘양남자의용소방대

대장

김회겸

 

89

한천여자의용소방대

대장

김질남

 

90

축구연합회

회장

조명도

 

 

 

<<배기운후보측 4월 5일 보도자료>>

 

 

최인기 후보측 성적비하발언, 거센 후폭풍!!

야권단일화, “이름 없는 들개가 아무 개하고나 XX을 하는 행위

“서명도 없는 급조된 허위문서로 지지성명 발표, 선관위조사의뢰!

 

무소속 최인기 후보측(화순선거연락소)은 민주통합당 배기운 후보와 통합진보당 전종덕 후보의 나주▫화순 야권단일화를 놓고, 野合, 이름 없는 들개가 아무 개하고나 교접을 하는 행위”라고 성적비유 폄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에 민주통합당 배기운 선거대책위는 야권단일화는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대표가 이명박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고 국민의 염원인 민주정권 재창출을 이룩하고자 하는 대의가 분명함에도, 야합이라고 폄하하는 것은 자신의 사리사욕으로 가득한 본심을 드러낸 것이다.

 

이에 민주통합당 배기운 선거대책위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허위사실과 성희롱발언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기로 하고 선관위 조사를 의뢰 했다.

 

큰 정치를 하겠다던 후보가 정치적 도의마저 져버린 성적비하 발언의 수준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표현들로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것은 분명, 화순▫나주 지역민은 안중에도 없는 저속한 표현들로 가득 차 거센 후폭풍이 예상되며, 공직자로서의 자질론 마저 의심 받게 됐다.

 

또한 서명도 없는 급조된 허위문서(병원입원환자와 전, 현직 단체장들의 동의 없는 임의 지지서명)로 “사회▫직능단체장 및 임원▫지역유지 등 약 90명이 자신을 지지했다”고 보도자료(2012. 04.04)를 통해 보도했다.

 

본인 확인결과 일부 허위로 들어났고, 하물며 배기운 후보 지지자가 엄연하게 단체장을 맡고 있음에도 자신의 지지자가 단체장인 것처럼 서류를 꾸미고, 동의를 얻은 것처럼 발표했다.

 

또한 공인으로서의 민주통합당 의원 이였던 최인기 후보가 공천불복, 집단탈당, 무소속출마를 선언, 마지막 정치인생의 용퇴 기회마저 놓치고, 구태정치를 일삼고 있는 것이다.

 

최인기 후보측은 더 이상 화순군민을 기만하지 말고, 화순▫나주 지역민과 여성단체에 석고대죄하고 하루빨리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며 “허위사실유포”와 관련하여 선관위에 조사를 의뢰했다.

 

 

▣ 성 명 서

 

▮ 민주통합당 배기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최인기 후보측, 허위문서(본인동의없음)로 지지성명 발표”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

▮무소속 최인기 후보는 “화순▪나주 지역민에게 진실을 밝혀라“

 

화순▪나주 야권단일화(민주통합당 & 통합진보당)에 대한 최인기 후보 선거연락소측은 “사회▫직능단체장 및 임원▫지역유지 등 약 90명이 자신을 지지했다.” 며 보도한(2012. 04. 04)자료에 의거하여 반박 성명서를 발표한다.

 

우선 위 지지서명, 보도 자료는 사실이 아닌바, 최인기 후보측은 지지서명에 대한 경위를 분명히 밝혀 주시길 바라며, 한편으로는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

 

거듭 밝히지만 최인기 후보 지지서명 일부에는 본인 동의와 서명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최인기 후보를 지지한 것처럼 보도 한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화순▫나주 지역민을 기만 한 것이다.

 

또한 온 국민의 염원인 민주정권 재창출이라는 요구에 자기희생(통합진보당 전종덕 후보)이 따르는 선택 이였음에도 불구하고, “野合(이름도 없는 들개가 아무 개하고나 교접을 하는 행위”)이라며 차마 입에도 담지 못할 저급한 성적비유를 통한 보도는 정치신의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동이다.

 

도대체, 큰 정치를 하겠다던 최인기 후보가 어떻게 구태의연한 흑색선전으로 주민을 속이는 행동을 서슴지 않고 할 수 있는지 참으로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민주통합당 배기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성명서를 발표하여 4▪11총선에서 지역민의 올바른 선택을 위하여 경종을 울리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서 민주통합당 공천에서 낙선하자, 공천불복, 집단탈당, 무소속출마를 강행한 최인기 후보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리자고 주장하면서, 화순▪나주 지역민에게 하루빨리 정중한 사과와 함께 후보직을 사퇴 할 것을 요구한다.

 

 

2012년 04월 05일(목)

 

민주통합당 배기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통합진보당 전남도당 논평 4월 6일>>

 

[논평] 비상식적인 지지선언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지난 4월 4일, 사회,직능단체 90인이 최인기 후보의 지지선언에 자필 서명하였고 이 내용이 그대로 화순의 각 언론사를 통해 보도되었다.

 

그 내용을 보면 상대편 후보들의 단일화와 관련하여 “이름 없는 들개가 아무개하고나 교접하는 행위”라는 제목의 최인기후보 지지선언이었다.

 

지지선언에 참가한 인사들은 대부분 화순을 대표하는 사회직능단체의 회장급의 인사들이며 그 중에는 대한어머니회, 주부교실, 생활개선회, 여성의용소방대 등과 같은 지역의 여성단체 장들이 버젓이 들어가 있어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화순군민들은 비난이나 부정 없는 깨끗한 선거를 원한다. 그런데 성적비하를 넘어선 성추행적 난잡함을 보이고 있는 이번 지지선언은 법을 넘어선 비도덕적 작태이며, 유권자들로 하여금 정치혐오감을 유발할 소지가 다분하다.

 

화순을 대표한다는 인사 90명이 개인적 지지의사의 표시를 상대편 후보의 비방을 넘어선 성추행 수준의 선언에 자필로 서명하였다는 것은 심대한 사회적 문제이다.

 

그 지지선언과 관련한 진상조사가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그 진실이분명하게 밝혀져 불법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한 처벌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 또한 화순을 대표하는 사회 직능단체의 주요 인사들이기 때문에 불법 여부를 떠나서 이 사태에 대해 화순군민들에게 머리숙여 사죄해야 할 것이다.

 

2012. 4. 6

 

통합진보당 전라남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