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생애검진, 암·영유아검진 “서두르세요”

일반·생애검진, 암·영유아검진 “서두르세요”

직장피부양자 만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연말까지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1973년(만40세)·1947년(만66세)

 

“연말까지 꼭 건강검진 받으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지사장 고재철, 이하 나주지사)가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 등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독려하고 나섰다.

건강보험료가 평균 이하인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본인부담 없이 암 검진을 받을 수 있고, 국가 암 검진을 받아야만 추후에 확진된 암환자 치료비 일부를 보건소를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국가 암 검진을 받지 않고 암으로 확인된 경우는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는 사무직, 비사무직 등 근무구분에 따른 사업장 건강검진 대상자와 지역가입자, 그리고 직장피부양자는 만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대상은 1973년생(만40세)과 1947년생(만66세)이 해당된다.

특히, 영유아 검진의 경우, 영유아의 정상적인 발육상태를 검진하는 것으로 반드시 해당차수별 검진가능기간에 검진을 받아야 한다.

나주지사 관계자는 “일반검진과 생애검진, 암검진은 12월 31일까지 받을 수 있으며, 해마다 연말에 검진이 집중돼 검진기관 예약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서둘러서 건강검진을 받는 게 유리하다”고 밝혔다.

나주지사는 연초에 건강검진대상자들에게 달라지는 개편사항을 포함한 안내문과 검진표를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검진표를 잃어버렸거나 훼손돼 재교부가 필요한 경우 가까운 지사를 방문하거나 전화(1577-1000)를 통해 다시 발급 받을 수 있다.

직장생활과 농번기 등으로 평일에 검진을 받을 수 없는 수검자를 위해 공휴일에도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대상 및 검진기관(공휴일)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