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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나주소년소녀합창단 제8회 정기공연 ‘Sing&Song’

by 호호^.^아줌마 2013. 10. 2.

◇ 올해로 창단 8주년을 맞은 나주소년소녀합창단의 다채롭고 원숙한 공연에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여덟번의 가을이 빚어낸 천상의 하모니

 

나주소년소녀합창단 제8회 정기공연 ‘Sing&Song’

목포 광명원 핸드벨연주단, 플레이아트싱어즈 협연

 

나주소년소녀합창단(지휘 최준영)의 여덟 번째 정기공연이 “50명의 아름다운 Sing이 모여 하나의 Song을 만듭니다, Sing&Song”을 주제로 지난 28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졌다.

 

지난 9개월 동안 갈고 닦은 단원들의 청아한 선율과 하모니는 깊어 가는 가을밤,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첫 무대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하이라이트. 크리스틴 역의 강소은(단장, 나주중3)양과 팬텀 역의 정완기(금천중1)군의 솔로와 단원들의 기량 넘치는 합창, 여기에 실제 오페라 공연이미지를 재현한 무대영상은 오페라 본 공연의 감동을 전하는데 손색이 없었다.

 

특히, 중학생 단원들로 구성된 나주주니어싱어즈는 ‘칸타테 도미노(주님께 노래하라)’ ‘피에 예수(자비로운 예수)’에 이어, 한성훈 곡 ‘비요일의 꽃비’를 무용과 함께 꾸며 한층 원숙한 기량을 뽐냈다.

 

특별출연한 목포 광명원 핸드벨연주단 ‘종소리모아’의 ‘사랑의 기쁨’, ‘젓가락행진곡’ 연주에 이어 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박태준 곡 ‘희망의 속삭임’으로 감동을 자아냈으며, 광주 살레시오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OST 전문중창단 ‘플레이아트싱어즈’의 영화음악 공연도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날 공연의 피날레는 이솝우화를 주제로 귀에 익은 여러 명곡의 선율을 패러디한 음악극 ‘수탉은 왜 얼굴이 빨개졌을까요?’.

 

김은혜(금천초5)양의 해설로 수탉 나경보(나주중앙초5), 딱따구리 한수(나주중앙초5), 꿀벌 박유진(금천초6), 개구리 강혜림(나주초6), 말아저씨 이주희(나주중3) 등 단원들의 코믹한 연기와 가사, 안무가 곁들여져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나주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나주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05년 창단된 뒤 나주시의 지원을 받아 나주문화원이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영호남소년소녀합창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등 전국의 ‘내로라’ 하는 합창단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온 나주소년소녀합창단은 시립합창단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정기적인 연습과 여름방학 하계음악캠프를 통해 기량을 다져온 합창단은 이번 정기공연을 앞두고 토·일요일 정기연습과 수요일부터 3~4시간씩 맹연습을 펼친 끝에 격조 높은 합창공연의 진수를 선보였던 것.

 

합창단은 오는 11월 3일 서울 KBS홀에서 열리는 제36회 한국합창제 출연을 위해 연습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하이라이트

 

 

 

크리스틴 역의 강소은 양과 팬텀 역의 정완기 군의 솔로와 단원들의

기량 넘치는 합창, 여기에 실제 오페라 공연이미지를 재현한 무대영상 

은 오페라 본 공연의 감동을 전하는데 손색이 없었다.

 

 

 부상투혼?

 

 

 

 

 

목포 광명원 핸드벨연주단  종소리모아.

‘사랑의 기쁨’, ‘젓가락행진곡’ 연주에 이어 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박태준 곡 ‘희망의 속삭임’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한성훈 곡 '비요일의 꽃비'

중학생 단원들로 구성된 나주주니어싱어즈가 부릅니다.

 

 

 

 

중학생 단원들로 구성된 나주주니어싱어즈.

‘칸타테 도미노(주님께 노래하라)’ ‘피에 예수(자비로운 예수)’에 이어,

한성훈 곡 ‘비요일의 꽃비’를 무용과 함께 꾸며 한층 원숙한 기량을 뽐냈다.

 

 

 

 

 

 

 

 

 

 

 

 

광주 살레시오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OST 전문중창단 ‘플레이아트싱어즈’

 

 

 

 

 

 

이솝우화를 주제로

귀에 익은 여러 명곡의 선율을 패러디한

음악극

‘수탉은 왜 얼굴이 빨개졌을까요?’

 

해설 김은혜(금천초5),

수탉 나경보(나주중앙초5),

딱따구리 한수(나주중앙초5),

꿀벌 박유진(금천초6),

개구리 강혜림(나주초6),

말아저씨 이주희(나주중3) 등

단원들의 코믹한 연기와 가사, 안무가 곁들여져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나주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나주소년소녀합창단.

지난 2005년 창단된 뒤 나주시의 지원을 받아 나주문화원이 운영하고 있다.

 

 

나주소녀소녀합창단 지휘자

최준영 영산중학교 수석교사<위↑>

반주자 김아름<왼쪽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