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주이야기

나주도심에 나타난 공작새 “어디서?”

by 호호^.^아줌마 2014. 6. 18.

 

나주도심에 나타난 공작새 “어디서?”

 

나주시중부노인복지관 옥상에 암 공작 알까지 낳아

 

지난달 개관한 나주시중부노인복지관(관장 김맹진) 3층 건물 옥상에 공작새 암컷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계자들을 어리둥절하게 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일 옥상에서 전기공사를 하던 한전 직원이 처음 공작새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직원들에게 얘기해 알게 됐다는 것.

 

직원들은 사람들에게 들켜 잔뜩 움츠러든 새를 발견하고 주변에 수소문을 했지만 이 새가 어떻게 옥상에 살게 됐는지 확인할 길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튿날 옥상을 돌아본 관계자들은 옥상 한 모퉁이에 알을 까놓은 것을 보고 임시로 울타리를 만들어 주고 닭사료를 먹이며 돌봐주고 있다.

 

복지관에서는 이 공작새가 주변 사육장에서 탈출한 것으로 보고 주인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한편,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눈요기를 할 수 있도록 개방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

 

 

 

 

 

 

나주시중부노인복지관 옥상에 공작 암컷이 깃들어 살며

알까지 낳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나주시중부노인복지관에서는 임시로 울타리를 만들어 주고

닭사료를 먹이며 돌봐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