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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빛가람시대 개막

by 호호^.^아줌마 2014. 6. 17.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신청사 개원식에서 최문기 미래부장관과 박준영 전남도지사, 임성훈 나주시장 등 정관계 인사가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빛가람시대 개막

 

4월4일 미래부 산하 정보통신방송기관 중 첫 지방이전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지난 4월 4일 빛가람도시에 세 번째 둥지를 틀었다.

 

KCA 신청사는 나주시 산포면 빛가람로에 위치한 연면적 1만5279㎡,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이 설치된 건축물로 사업비 557억 원이 투입됐다. KCA의 이주 인원은 본사 임직원 전원 포함 240명이며, 연 예산은 3677억 원이다.

 

KCA는 지난 1972년에 설립된 이래 방송·통신·전파에 관한 연구·개발 사업 등의 지원업무를 맡고 있으며, 이번 신청사 개원으로 9개의 지역본부를 비롯한 5개 시청자미디어센터와 권역별 네트워크를 조성, 광주 전남 지역의 특색 있는 ICT(정보통신기술) 산업과 연계하는 등 방송산업 진흥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축사에서 “광주·전남은 광(光)산업 등 지역 특화산업을 키워온 지역”이라며 “이 지역의 산학연 네트워크와 진흥원의 인적자원이 합쳐지면 광주전남지역이 3D융합, 광정보통신 등 광 기반 차세대 융·복합 산업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문기 장관은 “오는 6월 한국전파연구원, 2015년 인터넷 진흥원 이전이 완료되면, 나주시는 국내 최고의 ICT 혁신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