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주이야기

국립나주박물관 유쾌한 잼스틱 토요음악회

by 호호^.^아줌마 2014. 7. 2.

◇ 국립나주박물관이 토요문화행사로 마련한 유쾌한 타악콘서트 ‘잼스틱’ 초청공연이 5일 오후2시 박물관 이벤트홀에서 열린다.<사진은 잼스틱 카페에서>

 

국립나주박물관 유쾌한 토요음악회

 

5일 ‘잼스틱’ 초청공연, 박물관 캠핑카 참가자 모집도

 

 

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은 7월의 첫 주말인 5일 오후2시 박물관 이벤트홀에서 독특한 타악 스타일의 음악그룹 ‘잼스틱’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잼스틱(Zamstick)은 Zam(즉흥연주)과 Stick(드럼을 두드리는 채)의 합성어로, 언제 어디서든 청중이 원하는 것을 빠르게 잡아내 가슴을 두드린다는 의미.

 

나주박물관의 토요문화행사로 마련된 이날 공연은 ‘왕벌의 비행’, ‘헝가리 무곡’ 등 익숙한 멜로디와 재치 있는 퍼포먼스를 결합하고, 페인트통 등 일상에서 흔히 만나는 소재를 이용해 객석을 넘나드는 코믹한 행진 등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히 오프닝 공연으로 국립나주박물관 직원들로 구성된 기타동아리 ‘옹기종기’의 이벤트 공연도 관심을 끌고 있다.

 

국립나주박물관 박중환 관장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가 겹친 7월의 첫 주말, 클래식 서양 타악기를 이용한 신개념 콘서트로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흥과 신명나는 분위기를 충전시켜줄 신선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물관은 이날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나주박물관 캠핑프로그램인 ‘여름방학맞이 특별 뮤지엄스테이’ 참가신청을 받아 공연이 끝난 뒤 추첨을 통해서 참가자를 선정하게 된다.

 

당첨자는 8월 6일부터 1박2일 동안 박물관 뒤뜰에 마련된 캠핑카와 캠핑데크를 이용해 야영을 하면서 박물관 전시 관람, 반남고분군 탐방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나주박물관의 캠핑 프로그램인 뮤지엄스테이는 무료로 운영된다.<참가문의 국립나주박물관 기획운영과 ☏ 061)330-7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