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어린이날 기념 ‘제23회 나주어린이큰잔치’

◇제93회 어린이날인 5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잔디광장에서는 ‘제23회 나주어린이큰잔치’가 펼쳐져 천오백여명의 어린이와 시민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제23회 나주어린이큰잔치’

 

나주청소년수련관 주관 20여개 단체 참여,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펼쳐져

아동복지 기여 봉황면 이순희 주무관 등 도지사 표창, 모범어린이 시장표창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나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함께 마련한 ‘제23회 나주어린이 큰잔치’ 행사가 5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내 잔디광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시청소년수련관(관장 선윤홍)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어린이집연합회, 나주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드림스타트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가번영회, 나주지방아동부연합회, 지역신문기자협의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전교조나주지회, 참교육학부모회나주지회, KT나주지점 등 20개 단체가 함께 참여해 운영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남녀 어린이대표의 어린이헌장 낭독<오른쪽 사진>에 이어, 아동들의 권리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나주시 봉황면 이순희 주무관과 중부지역아동센터 조경화 씨, 다시초등학교 김가연 양이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는데 기여한 나주시청소년수련관 최지혜 팀장과 신세계어린이집 보육교사 김용주 씨를 비롯, 남평초등학교 송명현 군 등 모범어린이 20명이 나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서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단상에 오른 강인규 시장과 홍철식 시의장 등 내빈들이 어린이들의 꿈과 비전을 담은 오색풍선을 하늘에 날리며 어린이들을 축복했다.

 

2부 공연마당에서는 금천어린이집 원아들의 장구공연, 호남원예고 AOF의 댄스 공연, 엔젤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참가단체들이 기획해 운영한 놀이마당과 체험마당에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잔치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지역신문기자협의회에서는 역대 어린이날 행사의 이모저모를 담은 추억의 사진전과 함께, 가족사진 촬영코너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나주시상가번영회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먹거리를 염가에 판매해 남은 수익금을 불우어린이를 돕는 기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나주어린이큰잔치는 지난 1992년 당시 전교조 나주지회를 중심으로 처음 시작돼 올해로 23회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 한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지역내 기관 및 사회단체들이 연대해 추진하는 연중 가장 큰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사진으로 살펴보는 2015 나주 어린이날 큰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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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 모인 어린이와 시민들이

어린이날 기념식에 참여하고 있다.

 

 

 

어린이헌장을 낭독하는 어린이들

 

 

어린이날 유공자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나주시 봉황면 이순희 주무관과 중부지역아동센터 조경화 씨,

다시초등학교 김가연 양

 

 

아동복지 유공자로 시장표창을 받은

나주시청소년수련관 최지혜 팀장과 신세계어린이집 보육교사 김용주 씨

 

 

강인규 나주시장이 어린이날 유공자와 모범어린이를 표창하고 있다.

 

어린이날 상을 받아 기분 좋은 친구들

남평초등학교 송명현, 세지초등학교 임다은, 양산초등학교 최민기, 반남초등학교 양귀남

공산초등학교 임세준, 동강초등학교 하예진, 다시초등학교 이혜원, 문평초등학교 나인성

노안초등학교 문다빈, 금천초등학교 백인서, 산포초등학교 이예서, 다도초등학교 서예은

봉황초등학교 최낙철, 나주초등학교 문채호, 영강초등학교 서은솔, 나주초등학교 이승교

나주중앙초등학교 김현국, 영산포초등학교 정태환, 양승혁, 빛가람초등학교 조찬형

 

 

 

 

 

 

 추억을 돌아보는 어린이날 큰잔치 '어제와 오늘'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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