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상고 세계시민교육콘텐츠 공모전 최우수상

나주상고 세계시민교육콘텐츠 공모전 최우수상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 교육원·교육부 공동 주관

 

 

나주상업고등학교(교장 민병상)가 지난달 인천에서 열린 세계시민교육 콘텐츠 공모전에서 UCC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세계시민교육(GCED;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콘텐츠 공모전은 인천에서 열리는 2015 세계교육포럼에 대한 관심과 인식 확산을 위해 UCC, 사진, 포스터 분야에서 실시됐다. 주관은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국제이해 교육원과 교육부가 공동으로 했다.

 

UCC분야에서 나주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은 ‘안녕! 반가워!’라는 상호 존중과 배려에 대한 스토리텔링 영상을 제작, 전국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아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목포 덕인중 GCGB팀도 ‘우리 모두는 세계시민을 실천합니다’ 영상을 출품, 세계시민교육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췄다는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분야에서는 순천 동산초 이선우 학생이 ‘종이학의 소원’으로 우수상을 수상했고, 전남예술고 이정화 학생도 ‘미래를 향한 교육’으로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남에서 총 184편의 작품이 응모,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이 중 15편이 전국대회에 출품됐다.

 

이번에 출품한 분야별 작품 5편씩은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세계교육포럼이 열리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 옥외 전시장에 전시돼 세계 각국 1,500여명 이상의 방문객 및 국내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과 교육부가 공동 주최한 세계시민교육 콘텐츠 공모전에서 UCC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나주상고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