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민주평통자문회의 나주협의회 구성

제17기 민주평통자문회의 나주협의회 구성

 

나주협의회장 건강보험공단 광주본부장 출신 진창언 씨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나주시협의회 제17기 자문위원 명단이 발표됐다.

 

민주평통은 지난달 26일 “법령에 규정된 추천기관으로부터 대표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역량 있는 인사 1만9947명으로 제17기를 새롭게 구성하고 7월1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나주시협의회도 새롭게 진용을 갖추고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출범식에 참여했다.

 

이번에 출범한 나주시협의회는 지역대표로 전남도의회 김옥기·이민준 의원과 홍철식 의장을 비롯한 나주시의원 13명, 그리고 한국전력공사 원영진 처장을 비롯한 직능대표 35명 등 총 49명으로 위촉됐다. 

이 가운데 나주시가 추천한 강대운(농업)씨와 계산요양원 김미경 원장 등 11명이 직능대표로 새롭게 합류했다.

협의회장은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을 지낸 진창언(61, 문평면 출신, 오른쪽 사진)씨가 선임됐다.

 

이번 17기 협의회장에는 O씨와 K씨 등이 입지를 밝혔으나 새누리당 비례대표인 J의원의 추천에 힘입어 진 회장이 선임됐다는 설이다.

 

나주시협의회는 1일 서울에서 열리는 출범식에 이어 7월 중순께 나주에서 별도의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