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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금22

10월의 가을산처럼 그렇게 아름답게... 10월의 가을산처럼 그렇게 아름답게... 날카롭게 날을 세운 말을 자주하는 사람 곁에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 서두에 이런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이유가 있다. 비교적 매사에 긍정적이고 어떤 일에도 여유만만 해서 좀처럼 싫은 표정을 짓지 않아 좋다는 덕담을 자.. 2008. 10. 22.
김노금 세상보기-우울증 절망의 전염병-우울증 청량한 기운과 파아란 하늘이 아름답던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계속되더니 잿빛하늘인 요즘은 어쩐지 우울한 기분이 든다. 풍요로운 가을임에도 가슴 먹먹해지는 증상이 잦은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탤런트 안재환에 이어 국민배우 최진실의 잇단 자살로 한동안 온 나라가 뒤숭.. 2008. 10. 20.
김노금 세상보기-중국을 이웃으로 둔 우리가 할 일 중국을 이웃으로 둔 우리가 할 일 우리는 어쩌다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해야” 하는 세상을 살게 되었을까? 자본에 대한 탐욕이 이제 신생아들이 먹는 분유를 비롯하여 유제품까지 멜라민 유독 물질을 넣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버젓이 행해지면서 먹을거리에 대한 공포로 요동치고 있.. 2008. 10. 9.
김노금 세상보기-맘마미아와 친정엄마 맘마미아와 친정엄마 나이 오십이 넘도록 나고 자란 고향을 한발자국도 떠나지 못하고 살고 있으면서도 별 불편을 느낀 적은 없다. 오히려 낯익은 얼굴들과 정겨운 이웃들. 그리고 아직은 오염되지 않은 전원도시인 고향을 늘 감사해 하며 살아 왔다. 그러나 어쩌다 한 번씩 서울이라도 올라가보면 수.. 2008.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