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 다채로워

 

9월에는 도서관에서 놀아볼까?

공공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 다채로워

책 전시, 각종 공연, 다독가족 시상도

 

 

 

 

 

 

 

 

 

 

 

 

 

 

 

나주공공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 기대를 모으고 있다.<사진은 독서통장으로 대출관리를 하고 있는 어린이들>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나주공공도서관(관장 최원섭)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도서관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시와 영상이 함께하는 ‘우리시 그림책 전시회’를 연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우리시 그림책 ‘시리동동 거미동동’과 ‘넉점반’ 등 그림 시 원화 38점과 그림 시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행사로는 어린이 인형극이 19일 오후 2시 시청각실(4층)에서 극단 ‘쉴만한 물가’ 초청으로 ‘아기공룡 공치의 모험’과 마술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전문가 초청강연도 마련된다. 수능 과학탐구 과목 전국 최다 수강생 기록 등 대한민국 최고의 학원 강사로 활동하던 중 돌연 18억원대 연봉을 포기하고 무료강의를 선언한 이범 씨, 교육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준 그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나주지역 학부모들에게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능력을 키우는 공부법에 대해 비법을 풀어놓는다.

 

또 어린이를 위한 특강으로 19일과 26일 1층 다문화실에서 ‘그림책이랑 놀자’ 강연과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아시아 전래동화 읽어주기’가 진행된다.

 

도서관은 독서의 달 특별이벤트로 9월 한 달 동안 전자책을 많이 읽는 어린이 20명을 선정해서 상품권을 증정하고, 다독가족, 모범이용자를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올 가을, 자녀의 손을 잡고 도서관으로 나들이 가서 그동안 꿈꿔오던 세상을 만나보는 건 어떨까?<나주공공도서관 문헌정보과 ☎ 330-67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