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주사람들

옛 영산포 영화 부활 한목소리 속 3金시대 이어갈까?

by 호호^.^아줌마 2010. 4. 20.

◇시민이 진정한 주권자로서 대접받을 수 있는 때는 오직 선거철 뿐인가 한다.

 

나주뉴스·풀뿌리참여자치 공동기획…그때 그 공약 되짚어보기③

 

옛 영산포 영화 부활 한목소리 속 3金시대 이어갈까?

 

나주시의회 다선거구(영산·다도·세지·봉황)…김판근·김철수·김양길 의원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채 두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지역사회는 온통 선거열풍에 휩싸여있다. 선거 때마다 되풀이되는 구호지만 이제는 학연과 지연, 혈연으로 선거를 치르는  시대를 마감해야 한다.

후보자들이 선거기간에 내세운 공약을 꼼꼼히 살펴본 뒤 투표를 하고, 그들이 당선된 이후 얼마나 그 약속들을 지켜가는지 살펴보는 것까지가 유권자들의 몫이 아닐까 싶다.

그동안 지역 일부 시민단체들이 당선자들에게 공약이행평가를 요구해왔으나 이에 응하는 정치인은 한 명도 없었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다. 더구나 의정보고회라는 명목으로 펼쳐지는 의정보고활동은 말 그대로 공적 부풀릴 대로 부풀린 자기선전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현역 의원들이 후보자시절 내세웠던 공약을 꼼꼼히 따져 과연 얼마나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는지 판가름해보기 위해 나주뉴스는 나주풀뿌리참여자치시민모임(www.najugood.com)과 공동으로 지난 2006년 5·31지방선거 당시 후보자들이 내세웠던 공약사항을 나주시의원 가·나·다·라선거구, 전남도의원 1·2선거구 순으로 정리, 발표한다.<편집자 주>

 

 

김판근 의원


1.시민의 대변자가 되겠습니다.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고 여러분의 자존심과 긍지를 살리며 작은 소리도 흘리지 않고 기쁨도 슬픔도 함께하는 진정으로 여러분의 대변자와 심부름꾼이 될 것입니다.


2.올바른 시정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주민을 위한 행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항상 두발로 뛰는 김판근이가 되겠습니다.


3.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동수농공단지 활성화와 나주임대 산단에 들어설 공장에 지역민을 우선 채용토록 유도하겠으며, 많은 공장들을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4.시민복지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복지예산을 늘려 차상위 계층에도 혜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치센타 시설확충, 노인체육시설 보조 및 노인당 지원등에 힘쓰겠습니다.


5.농민을 위한 큰 일꾼이 되겠습니다.

농촌의 현실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도농간의 직거래 활성화로 농민이 땀흘려 가꾼 농산물 판로개척에 힘쓰겠습니다.


6.농민을 위해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농로포장, 벼수매 확대, 농기계 순회 무료수리, 영농교육 강화, 대체작물 개발 등으로 농가지원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7.이권에 개입하지 않고 부조리와 타협하지 않는 깨끗한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김철수 의원

 

1.마을회관 동절기 난방비 인상(한 달에 1드럼)


2.지역 초등학교 무료급식 실현


3.등산로 가꾸기 및 재보수(가야산, 덕룡산, 국수봉, 성덕산)


4.농산물 고급 브랜드화로 경쟁력 있는 농촌건설


5.문화재 조사와 발굴, 보존 등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6.각 면, 동 상수도 급수지역 및 하수 처리시설 확대


7.각 마을회관 노인정 관리 현실화


 

김양길 의원

 

1.혁신도시 인근지역에 대한 다양한 대비책을 준비하겠습니다.

혁신도시 외곽지역의 녹지를 가능한 원형대로 보존, 친자연형 녹지조성을 통해 혁신도시와 농촌지역의 상생방안으로 혁신도시내에 공급되는 농산물은 인근 읍면동에서 생산되는 특화품목이 공급될 수 있도록 이전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2.국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과거사 바로잡기 운동과 함께

세지면 동창교 양민학살사건, 봉황면 철애마을 양민학살사건, 다도 암정리 양민학살사건 등 국가 권력으로부터 무고한 희생을 당한 민간인 학살에 대한 과거사가 시급히 정부차원의 진상조사가 추진되도록 앞장서겠습니다.


3.나주호 관광지 진입로 4km를 2009년까지 180억(국비 90억, 도비 45억, 시비 45억)을 들여 확포장하고 우회도로 1.53km를 2007년 까지 16억(도비5억, 시비11억)을 들여 개설할수 있도록 추진하겠으며, 영산강 문화축제가 호남의 대표축제로 자리잡도록 육성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4.영산포권을 중심으로 생물산업을 육성

전통농업을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만들 수 있는 생물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습니다.


5.쌀 농업을 살리기 위해 세계 최고 쌀 단지 조성

친환경 쌀 특화품목 육성사업 등의 시책을 국도시비를 투입, 추진토록 하고 나주배 명성회복을 위해 생산시설 현대화, 생산기반조성, 거점단지 유통시설, 농기계 임대, 컨설팅 등을 펼쳐나가겠습니다.


6.사회복지에 대한 공격적인 자세로 기다리는 복지가 아닌 찾아가는 복지행정

대안을 마련하고 복지행정의 기틀을 만들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