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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야기

박선례 요모조모 생활상식 … 청국장, 왜 먹어야 하나

by 호호^.^아줌마 2010. 9. 7.

 

박선례 요모조모 생활상식청국장, 왜 먹어야 하나


 

박선례

나주뉴스 시민기자


어린 시절 메주 띄우고, 청국장 띄우던 시절에는 그 냄새 때문에 진저리쳤던 기억이 생생하다. 하지만 어느덧 청국장의 그 구수한 맛에 감탄사가 나오니 어쩌면 사람도 이 청국장처럼 농익어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항차 청국장이 갖고 있는 그 탁월한 효능을 알고서야 반하지 않을 수 없다. 

청국장이란 콩에다 바실러스(Bacillus subtilis)균을 배양시킨 것이다. 콩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 없고 건강 장수를 위한 다른 어떤 식품과도 비교할 수 없는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콩을 가공하지 않고 단순히 익혀서 섭취할 경우 인체 흡수율은 60%밖에 되지 않으며 이러한 콩단백질의 흡수율은 동물 단백질의 흡수율보다 오히려 떨어진다.

청국장으로 발효시킬 경우 바실러스균이 이틀 동안 콩을 모두 먹어치우게 되어 이틀 후면 콩은 한 수저당 약 10조 마리의 Bacillus subtilis균으로 변해있게 된다. 이렇게 바실러스균으로 미세하게 분해되면 콩 성분의 인체 흡수율이 98%에 이르게 된다.

또한 가공되지 않은 콩은 설사를 일으키고, 비린 맛 때문에 섭취를 꺼리게 된다. 콩을 인간이 먹기 쉽도록 가장 효과적이고 탁월한 방법으로 만든 식품이 바로 청국장인 것이다.


변비와 숙변을 몰아내는 파워 청국장(레시틴, 사포닌)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확실하게 다이어트 한다. 청국장을 먹으면 효율적으로 살을 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맑고 투명한 피부와 건강한 몸으로의 체질개선, 노화방지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비싼 화장품 필요 없는, 주름 방지 피부 미용제(비타민E, B )

청국장은 폐경여성에게도 희망을 준다(에스트로겐) 갱년기에 얼굴 홍조예방 체질개선, 노화방지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치매예방, 항암작용

특히 암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의사의 청국장 복용을 권유한다고 한다. 몸속에 있는 약독 등을 빼내주는 우리 몸을 정화해 주는 먹기만 하면 누구나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