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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이만의 환경부장관 영산강 살리기 현장 죽산보 방문

by 호호^.^아줌마 2011. 1. 23.

 

이만의 환경부장관 영산강 살리기 현장 죽산보 방문

 

임성훈 시장 “AI매몰지에 지방상수도 확충” 건의


이만의 환경부장관이 지난 22일 승촌보와 죽산보 등 영산강살리기사업 주요 현장을 돌아보았다.

이 자리에서 임성훈 시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발생으로 165만 마리의 오리와 닭을 매몰한 지역에서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는 만큼 2025년까지로 예정된 지방상수도사업을 앞당겨줄 것”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임 시장은 또 “축산폐수 정화시설에 지원되는 비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의 부담이 크다”며 지원 비율을 높여줄 것과 “영산강살리기 사업으로 상류의 4개댐의 증가분만큼 영산강에 방류량을 늘려서 수질을 높여줄 것”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만의 장관은 “지방상수도 확충과 축산폐수 정화시설 지원 비율 상향조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하면서 “최근 천안을 방문해서 폐가축의 선진처리시설을 견학했다”며 나주시도 이를 벤치마킹해 볼 것을 제의했다.

 

 

◇ 임성훈 시장이 22일 오전 죽산보 홍보관에서 이만의 환경부장관에게 지자체의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있다.<나주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