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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사람들

“전남체전 성공개최 위해 홍보강화를”

by 호호^.^아줌마 2011. 3. 22.

“전남체전 성공개최 위해 홍보강화를”

14일 제4기 나주뉴스독자위원회 3월 월례회에서


지역민과 독자의 입장에서 나주뉴스에 제언과 옴부즈만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는 제4기 나주뉴스독자위원회 3월 월례회가 지난 14일 나주뉴스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월례회는 임종출 위원장과 박선례 간사를 비롯해서 김수평 위원과 박형석 위원, 정문찬 위원 등 5명이 참석하고 김양순 편집국장과 한영구 미디어사업국장, 박선옥 기자가 자리를 함께했다.

 

임종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나주뉴스가 시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신문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독자위원들이 애정 어린 채찍과 아낌없는 조언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박형석 위원은 “4월 22일부터 열리는 제50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나주에서는 아주 중요한 행사인데도 시민들 사이에 관심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주뉴스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박 위원은 나주시 중앙로 일대에서 실시되고 있는 각종 공사와 관련해 “당초 주민공청회에서는 공사기간을 최소화하고 가로등 같은 시설물을 정비한다고 했는데 실제 공사가 주민들의 불편을 도외시한 채 목적과는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내용을 심도 있게 보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선례 위원은 나주뉴스 191호에 보도된 ‘갓김치 봄·가을 알싸한 맛에 영양도 만점’ 기사와 관련 “나주 홍갓과 청갓이 나주의 새로운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보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문찬 위원은 나주뉴스 189호에 보도된 ‘해빙기 도로 위험천만’ 기사와 190호 ‘예산 조기집행 지방재정에 독’ 기사를 잘된 기사로 뽑고 “나주뉴스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발 빠르게 전달해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내용에도 좀 더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김수평 위원은 “나주뉴스가 지역여론 창달의 공기(公器)로서 제대로 역할을 해내기 위해서는 경영적인 안정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제언을 하기도 했다.

 

나주뉴스 편집국은 이같은 독자위원들의 지적과 주문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앞으로 신문보도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나주뉴스독자위원회는 지난 14일 3월 월례회를 열고 나주뉴스의 보도와 편집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진단과 제언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