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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이야기

4·11총선기획…나주·화순선거구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문종안

by 호호^.^아줌마 2012. 2. 22.

 

4·11총선기획…예비후보에게 듣는다①

 

“나라와 지역 위한 정치, 이제 보여드리겠습니다”

…나주·화순선거구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문종안

 

2012년 4월 11일,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위한 깃발이 올려졌다. 지금 이 시각까지도 중앙정치권에서는 코앞에 닥친 선거구 획정과 후보자 선출방식을 놓고 당리당략과 실리를 챙기려는 주판 튕기기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예비후보들의 숨 가쁜 레이스는 계속 되고 있다.

온갖 비방과 비난이 난무하는 이 불편한 선거판에서 지역민들은 어떤 기준으로 투표권을 행사할 것인가. <전남타임스>는 각 지역별 예비후보자들의 됨됨이와 정치적 소견을 듣는 릴레이 인터뷰를 시작한다. 인터뷰 순서는 선거구별로 예비후보자 이름의 가나다순으로 요청하되 후보자들의 참여의지가 없을 경우 다른 후보자들에게 우선순위를 돌릴 수 있다. / 편집자 주

 

<문>먼저 이번 총선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는.

 

문종안 : 1980년대 5·18광주민중항쟁으로 인한 민주화의 열기가 속도를 높이면서 보수와 진보의 공존이 조화를 이룬가 싶더니 최근 들어 진보의 편향적인 성장으로 국민이 갈망하는 정치 민주화가 잘못 흘러가고 있습니다.

진보를 주장하는 정치인들의 정책을 주의 깊게 연구하고 국민과 함께 가꾸어 나가기는커녕 반대 아닌 반대에 열중합니다.

 

이게 아닌데 하면서 5년 동안의 한나라 당직 경험을 살려 하던 농사일을 잠깐 접어두고 나주·화순 당협위원장으로서 총선 출마를 결심하였습니다. 잘못된 선거풍토, 잘못된 의정활동에 시민과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출마한 것입니다.

 

<문> 문 예비후보 개인의 역량과 정치비전은 무엇인가.

 

문종안 : 저는 교육전문가입니다. 그리고 짧지만 이곳 한나라당 나주·화순 당원협의회를 직·간접적으로 참여하여 왔습니다. 의정활동에서 농민들의 아픔과 서민들의 어려움을 같이 하였습니다. 교사에서부터 교육 수장까지, 현장에서부터 교육정책운영까지 두루 거친 교육전문가입니다.

저 문종안은 의정활동에서 국민의 아픔과 고통을 대변할 수 있고 무너져가는 교육현장을 품격 높은 교육의 장으로서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교육은 미래를 약속합니다. 백년의 약속은 교육 바로 세우기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문> 이번 총선의 의미와 지역 출신 국회의원이 해결해야 할 나주와 화순의 핵심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문종안 : 제19대 총선은 지칠대로 지친 국민의 마음을 돌려놓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2월 대선을 준비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선 나주와 화순 선거민들의 선거 때문에 생긴 상처를 치유해 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주와 화순의 핵심현안은 우리 농민들이 희망을 갖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는 문제이고 농어촌 노인복지문제, 축산농가의 사료값 인하문제, 6.25전쟁당시 참전용사와 파월장병 그리고 유족회, 무공수훈자들에게 정부가 특별대우를 해주어야 하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먼저 나주는 혁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완성하면 주변 주거환경시설과 교육시설을 전국 최고의 수준으로 만들어 인구 10만이상의 고품격 농촌형 교육도시로 조성해야 합니다.

또한 2조8000억의 막대한 예산으로 마무리하고 있는 영산강 물길을 레저용 관광뱃길은 물론 동남아로부터 들어오는 대량 물류를 유통할 수 있는 물류 운송뱃길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주 다도와 화순 도암을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하고 다도댐을 중심으로 역사문화 관광단지를 개설할 것입니다.

그리고 화순은 화순은 무등산을 중심으로 한 천애의 자연휴양림과 계곡들을 이용한 친환경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프라운호퍼 등을 중심으로 한 의료관광단지를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화순의 먹거리 맛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와 재래시장을 품격화하여 광주광역시권역 제3순환도로 개설과 함께 화순으로의 인구유입을 유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에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투입하여 명품 농촌형 교육도시로 만들겠습니다.

 

 

◇  “우리 농민과 중소상인, 서민들이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하고 농어촌 노인복지문제, 축산농가의 사료값 인하문제, 6·25전쟁 당시 참전용사와 파월장병 그리고 유족회, 무공수훈자들에게 특별대우를 해주어야 하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대안과 비전 제시하는 정치

교육관료 출신 문종안 후보 “텃밭정치 바꿀 때 됐습니다”

 

<문> 문종안 예비후보만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장·단점은 무엇인가.

 

문종안 : 기업이나 사업에 대한 경험이 없어 지역발전문제에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러나 정치는 가슴으로도 해야 하지만 머리로도 할 수 있어야 된다고 보고 우수한 지역발전 보좌시스템을 조직 운영하여 현실문제를 타개하겠습니다.

 

<문> 갈수록 농업이 어려워져만 가고 있다. 농업의 경쟁력을 살리기 위해 문 예비후보가 생각하는 대책이 있다면?

 

문종안 : 농어민들이 피와 땀으로 생산한 농산물을 갈아엎고, 야적하여 태우는 안타까움을 자주 목격하고 있습니다. 농민들이 희망을 갖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펴 나가겠습니다.

첫째, 벼 수매가를 40kg 1가마를 6만원이상 보장하고 둘째, 불량 수입농축산물을 들여오지 못하도록 하여 우리 농축산물을 제값 받을 수 있게 하며 셋째, 비료 값과 씨앗 값 문제를 구체적으로 파악해서 농민들의 재정적 피해를 최소화 하겠고 넷째, 농어촌 노인복지 특별 대책을 세워 노인들이 특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문> 향후 나주와 화순 발전에 대한 생각이나 전략이 있다면.

 

문종안 : 나주목과 화순 능주목은 호남제일의 목사고을로서 역사적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광주문화도시를 권역으로 한 발전의 중심축에 나주·화순이 위치해 있습니다. 역사문화재를 발굴하여 관광자원화 한다면 중국 및 일본 등 동남아로부터 밀려오는 관광문화를 유입하면서 지역발전의 속도를 가속화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한 나주시민과 화순군민의 연계된 공조가 지역개발로 이어진다면 분명 미래비전을 확보한 전략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문> 끝으로 지역 유권자와 다른 예비후보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제안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문종안 : 나주와 화순 유권자 여러분! 일부 몰지각한 정치인들 몇 사람 때문에 선거때만 되면 전국적인 혼탁지역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대가 없는 선거참여를 아애 외면하는 자체가 정치를 병들게 하는 출발점입니다. 부정한 대가는 바라지도 요구하지도 맙시다.

제19대 총선에서 부정의 원인을 말끔히 지울 수 있도록 저 문종안 후보는 시민후보로 변신하여 나주·화순의 혼탁한 선거 소용돌이를 원상태로 복구하고자 합니다.

국가에서 정해준 선거비용(보전금) 한도만으로 선거를 치러 당선되어도 선거후 채무자가 되지 않겠습니다. 항상 유권자 여러분의 입장에서 진정성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국회의원이 되면 유권자 여러분의 땀과 눈물을 같이하는 당선자가 되겠습니다. 유권자가 먼저 성숙해지고 수준 높은 참정권을 행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