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선거이야기

홍석태 나주발전연구원장 나주발전 청사진 제시

by 호호^.^아줌마 2014. 1. 29.

◇ 나주발전연구원협동조합이 마련한 ‘2014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을 위한 대토론회’가 지난 22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홍석태 원장 나주발전 청사진 제시

 

나주발전연구원,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 토론회에서

800여 지지자 성원 속 6월 지방선거 출정식 방불케 해

 

나주발전연구원협동조합(원장 홍석태)이 마련한 ‘2014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을 위한 대토론회’가 지난 22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역발전정책과 전략수립을 위한 민간전문가단체를 표방하며 지난달 18일 출범한 나주발전연구원협동조합이 한 달여 만에 마련한 이날 토론회는 800석 규모의 나주문화예술회관이 입추의 여지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이날 토론회는 전남대 지리학과 이정록 교수가 사회를 맡고 전남발전연구원 이건철 원장, 배양자 전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 고근석 전 전남도 농림식품국장, 김창원 영산강뱃길연구소장, 허기택 동신대 링크사업단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홍석태 원장<왼쪽 사진>은 지역발전 비전으로 ‘첨단미래산업과 역사문화관광이 공존하는 전남 중부 중심도시’를 표방하며 이를 위한 7대목표로 △혁신도시와 구도심, 도시와 농촌이 균형 있게 잘사는 도시 △선진적 노인·유아복지도시 건설을 통해 10만 나주민 모두가 고루 잘사는 도시 △혁신도시 중심 첨단미래형 경제산업도시 △목사골 정기와 영산강 역사문화자원 중심 역사문화관광도시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가공 중심 농업선진도시 △노인천국·출산천국 선진적 노인·유아복지도시 △전남 중심 사통팔달의 교통중심도시를 제시했다.

 

홍 원장은 “나주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건설과 영산강살리기 사업, 국립나주박물관 개관 등 대형 국책사업이 추진되면서 변화와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며 “이같은 외부의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과 전략을 마련, 추진해야 기회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 원장은 이어 “혁신도시 성공을 위해 이전 기관과 연관된 단체나 기업을 유치하고, 일터인 혁신도시에 부응해서 삶과 여가시간을 보낼 혁신타운을 구도심에 건설해야 한다”며 “나주발전연구원이 천년목사고을 나주의 영화를 되살리는데 명실상부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힘주어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오는 6월 4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찌감치 나주시장선거 출마의사를 밝혀 온 홍석태 원장의 출사표 겸 지지자들의 결의를 알리는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