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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이야기

6·4지방선거, 나주시 유권자 1,000명에게 물었더니

by 호호^.^아줌마 2014. 4. 28.

특별기획…6·4지방선거, 나주시 유권자 1,000명에게 물었더니...

 

임성훈 시장 선두 유지, 전준화·강인규·홍석태·김대동 추격전

 

<전남타임스> 6·4지방선거 나주시장 예비후보 대상 여론조사 결과

임성훈 22.1%>전준화 15.7%>강인규 12.3%>홍석태 11.4%>김대동 10.5% 순

 

6·4지방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나주시장 선거는 8명의 예비후보가 임성훈 시장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는 형국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임성훈 시장이 현역시장의 프리미엄을 안고 22%대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전준화 예비후보가 15.7% 지지율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여기에 새정치민주연합 강인규 예비후보와 홍석태 예비후보, 김대동 예비후보가 각각 10%대 지지율로 자웅을 겨루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전남타임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사회동향연구소에 의뢰해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나주지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 ±3.1% 수준이며, 응답률은 10.2%(전체 9,800명 연결 중 1,000명 응답), 본사가 직접 작성한 질문지를 사용한 가구전화 ARS 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은 성별, 연령에 따른 가중치를 실제 인구구성 비율에 맞춰 비례할당에 따른 무작위 추출법으로 구성됐다. <아래 표 참조>

 

 

예비후보별로 선호도를 살펴보면, 임성훈 시장 22.1%, 전준화 나주축협 조합장 15.7%, 강인규 전 나주시의회 의장 12.3%, 홍석태 전 전남도건설국장 11.4%, 김대동 전 나주시장 10.5%, 이광형 전 나주시 부시장 8.9%, 나종석 전 나주시의장 2.3%, 최원오 전 광명시의회 의원 2.2%, 나도팔 전남도자연환경연수원장 1.0%를 나타내고 있다.<아래 그래프 참조>

 

 

임성훈 시장은 ‘남평/노안/금천/산포 권역’과 ‘송월/금남/성북/다시/문평 권역’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전준화 나주축협 조합장은 고향인 ‘왕곡/반남/공산/동강 권역’에서, 홍석태 전 전남도 건설국장도 역시 고향인 ‘세지/다도/봉황/영강/영산/이창 권역’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이들 응답자들 가운데 61.8%가 현재 선호하는 후보를 바꿀 의향이 없다고 밝혔으며, ‘세지/다도/봉황/영강/영산/이창’ 권역에서 ‘바꿀 의향이 없다’는 응답이 67.5%로 다른 권역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아래 그래프>

 

 

특히, 차기 시장이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자질에 대해 임성훈 시장 선호층과 홍석태 전 전남도 건설국장 선호층의 경우 ‘지역경제 부흥능력’이라는 응답이 각각 43.7%, 43.4%로 가장 많았으며, 전준화 나주축협조합장 선호층의 경우 ‘농업 전문성’이라는 응답이 41.3%로 가장 많았다.

 

지난 2월 21일 예비등록이 시작된 이후 지난달 31일까지 모두 7명의 예비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의 깃발 아래 모여 있는 가운데, 일찌감치 안철수신당 창당에 참여했던 이광형 예비후보는 4월 19일 출마기자회견과 함께 사무소 개소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혀 무소속을 고수할 것인지, 새정치민주연합에 뒤늦게 합류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후보단일화를 통해 당선 가능한 후보에 당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지만 이미 후보들 사이에 단일화 자체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입장이 나오고 있어 이번 선거는 현 시장과 새정치민주연합 단일화 후보, 새정치민주연합을 표방하지만 독자노선을 선언한 후보, 무소속 후보 등 4~5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6·4지방선거 나주시장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

 

 

임성훈 시장 22.1% 아슬아슬 선두, 민주연합군 후보 따돌릴 수 있을까?

 

새정치민주연합 3인방(전준화>강인규>김대동)에 홍석태 뒤늦은 가세로 4인방 ‘백중지세’

이광형 “아직도 중간?” 속타는 밑바닥 3위권 나도팔·나종석·최원오 “이상하게 안 뜨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나주시장 선거는 예년에 없는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8명의 예비후보가 일찌감치 표밭갈이에 뛰어들었으며, 임성훈 시장이 현역의 여유를 누리며 후보선호도 22.1%로 선두를 지키며 느긋하게 재선가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 새정치민주연합 전준화 예비후보가 15.7% 지지율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강인규 예비후보와 홍석태 예비후보, 김대동 예비후보가 각각 10%대 지지율로 자웅을 겨루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남타임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사회동향연구소에 의뢰해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나주지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 ±3.1% 수준이며, 응답률은 10.2%(전체 9,800명 연결 중 1,000명 응답), 본사가 직접 작성한 질문지를 사용한 가구전화 ARS 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은 성별, 연령에 따른 가중치를 실제 인구구성 비율에 맞춰 비례할당에 따른 무작위 추출법으로 구성됐다.

문항별 응답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편집자 주

 

응답자의 특성

 

이번 여론조사의 응답자는 남성 499명, 여성 501명 등 총 1천명이 참여했으며, 표본은 성별과 연령에 따라 가중치를 두어서 인구구성 비율에 맞추려고 노력했다.

연령별로는 19~39세가 256명(25.6%), 40대 168명(16.8%), 50대 201명(20.1%), 60대 이상 375명(37.5%)이 참여했다.

 

 

 

가장 선호하는 후보는?

 

응답자들은 가장 선호하는 인물로 임성훈 나주시장(22.1%)을 꼽았으며, 현역 기관장 출신인 전준화 나주축협조합장(15.7%)이 그 뒤를 이었다.

여기에 강인규 전 나주시의회 의장(12.3%)과 홍석태 전 전라남도건설방재국장(11.4%), 김대동 전 나주시장(10.5%), 이광형 전 나주시부시장(8.9%)이 뒤를 이었다.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나종석 전 나주시의회 의장(2.3%)과 최원오 전 광명시의회 의원(2.2%), 한 발 늦게 예비후보군에 합류한 나도팔 전남도자연환경연수원장(1.0%)은 1~2%대 낮은 지지율에 그치고 있다.

응답자별로 특성을 살펴보면, 권역별로는 남평/노안/금천/산포권역과 송월/금남/성북/다시/문평권역에서는 임성훈 현 나주시장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세지/다도/봉황/영강/영산/이창권역에서는 홍석태 전 전남도 건설국장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또 왕곡/반남/공산/동강권역에서는 전준화 현 나주축협 조합장의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응답자들은 앞으로 선호하는 후보를 바꿀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 후보를 바꿀 의향이 없다는 응답자가 61.8%로 압도적이었으며, 바꿀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는 21.7%, 잘 모르겠다는 대답은 16.6%로 나타났다.

응답자 특성 중 ‘바꿀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남성(66.1%)에서 여성(57.4%)보다 더 많았으며, 권역별로는 세지/다도/봉황/영강/영산/이창권역에서 ‘바꿀 의향이 없다’는 응답이 67.5%로 다른 권역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

또 선호 후보별로는 임성훈 현 나주시장을 선호하는 응답자 층에서 ‘바꿀 의향이 없다’는 응답이 77.9%로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

 

*** <표2> 후보 선호도

 

 

뭐니 뭐니 해도 시장은 정책과 공약이 좋아야…정책공약 32.9%>학력·경력 18.9%

지역경제 살리고 농업 잘 알아야…지역경제 부흥능력 30.7%, 농업전문성 23.4%

 

차기 시장이 갖추어야할 가장 중요한 자질은?

 

차기 시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기준에 대해 모든 성별과 연령대, 권역에서 응답자 32.9%가 정책 공약을 꼽았으며, 18.9%는 학력이나 경력을 선택했다.

또한 차기 시장이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자질에 대해 응답자 30.7%가 지역경제 부흥능력을 꼽았으며, 농업 전문성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3.4%, 청렴성과 도덕성을 꼽은 응답자는 16.4%를 차지했다.

 

***<그래프1> 차기시장이 갖추어야 할 중요한 자질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에서 ‘농업 전문성’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지역경제 부흥능력’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또 권역별로는 왕곡/반남/공산/동강권역에서는 ‘농업 전문성’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나머지 권역에서는 ‘지역경제 부흥능력’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선호 후보별로는 임성훈 현 나주시장 선호층과 홍석태 전 전남도 건설국장 선호층의 경우 ‘지역경제 부흥능력’이라는 응답이 각각 43.7%, 43.4%로 가장 많았으며, 전준화 현 나주축협 조합장 선호층의 경우 ‘농업 전문성’이라는 응답이 41.3%로 가장 많았다.

 

***<그래프2>시장의 자질과 선택기준

 

 

 

 

조사문항

 

2014 지방선거 나주시장 여론조사

 

나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론조사 전문기관 [사회동향연구소]입니다. 오는 6월에 치러질 나주시장 선거와 관련하여 전라남도 지역 주간신문 [전남타임스]의 의뢰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잠시만 시간을 내 응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조사는 나주시에 거주하시는 만 19세 이상인 분들만 응답해 주십시오.

 

1. 귀하의 나이는 만으로 어떻게 되십니까?

①만 18세 이하(☞조사종료) ②만19세, 20대 ③30대 ④40대 ⑤50대 ⑥60대 이상

 

2. 귀하의 성별은 무엇입니까?

①남성②여성

 

3. 귀하께서는 나주시장 선거 후보로 거론되는 다음 인물들 중 현재 누구를 가장 선호하십니까? (가나다순, 로테이션)

①강인규 전 나주시의회 의장 ②김대동 전 나주시장 ③나도팔 현 전남도자연환경연수원장 ④나종석 전 나주시의회 의장 ⑤이광형 전 나주부시장 ⑥임성훈 현 나주시장 ⑦전준화 현 나주축협 조합장 ⑧최원오 전 광명시의회 의원 ⑨홍석태 전 전남도건설국장 (10)잘 모르겠다

 

4. 귀하께서는 앞으로 선호하는 후보를 바꾸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①바꿀 의향이 있다 ②바꿀 의향이 없다 ③잘 모르겠다

 

5. 귀하께서 차기시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시는 기준은 다음 중 무엇입니까?

①학력이나 경력②정책 공약 ③소속 정당 ④출신지역 ⑤기타 ⑥잘 모르겠다

 

6. 귀하께서는 다음 중 차기 나주시장이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자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①농업에 대한 전문성 ②시민사회와의 친화력 ③정치행정 능력 ④지역경제 부흥 능력 ⑤청렴성과 도덕성 ⑥기타 ⑦잘 모르겠다

 

응답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68길 23에 위치한 사회동향연구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