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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나주중앙초 육상의 메카로 ‘우뚝’

by 호호^.^아줌마 2014. 6. 20.

 

 

 

 

 

 

 

 

 

 

◊나주중앙초등학교 5학년 채지훈<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군이 제4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와 제16회 전국 꿈나무선수선발육상대회 남자 초등부 포환던지기에서 잇달아 1위를 차지하면서 전국 단위 우수 꿈나무 상비군으로 발탁됐다.

 

 

나주중앙초 육상의 메카로 ‘우뚝’

 

 

전국 단위 육상대회 잇달아 포환던지기·높이뛰기 석권

 

나주중앙초등학교(교장 이정희)가 최근 여수와 광주에서 열린 전국 단위 육상경기대회에서 잇달아 승전보를 전해와 학교와 지역사회에 낭보가 되고 있다.

 

나주중앙초등학교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제4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5학년 채지훈 군과 남자 초등부 높이뛰기에 출전한 6학년 김기훈 군이 각각 1위를 거머쥐었다.

 

또한 지난 15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꿈나무선수 선발 육상대회에서도 채지훈 군이 남자 초등부 포환던지기 1위를 차지하면서 전국 단위 우수 꿈나무 상비군으로 발탁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대부분의 일선 학교들이 체육활동에 대해 소극적이거나 기피하는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도 나주중앙초등학교는 50여 명의 학생들로 육상부(감독 김인양 교사)를 꾸려 운영해오면서 해마다 전남 학생 대표 선수를 배출해 오고 있다.

 

이같은 성과에 대해 이 학교 이정희 교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훈련에 참여하고 학부모님들이 믿고 지지해 준 것도 큰 힘이 됐지만,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 열정과 사랑을 담아 지도하는 김인양 감독교사와 김지나 육상코치의 계획적이고 창의적인 지도가 있었기에 오늘의 성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이 교장은 또 “올 가을에 개최되는 전남학생종합체육대회 겸 전국소년체전 제1차 선발전에서도 본교 학생들이 전남대표로 선발돼 내년에 열리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 해 지역민들께 기쁜 소식을 안겨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