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주이야기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 신사옥 준공 송월동 시대 개막

by 호호^.^아줌마 2014. 6. 25.

◊지난해 6월 첫 삽을 뜬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 신사옥 준공식이 지난 18일 김종대 이사장<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 신사옥 준공

 

장애인 편의시설 등 민원인 배려한 다양한 편의시설 갖춰

고재철 지사장 “한층 업그레이드된 민원서비스 제공”밝혀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지사장 고재철)는 지난 18일 김종대 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김백수 광주지역본부장 등 공단 임직원과 임성훈 나주시장, 김종운 나주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나주시립합창단과 시립국악단의 화려한 개막축하공연과 함께 열린 준공식에서 김종대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오른쪽 사진>은 기념사를 통해 “진료비 청구 및 지불과정에서 재정누수가 발생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주민들이 납부한 보험료가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대 이사장은 신사옥 신축사업에 기여한 공단 조명숙 차장 등 직원과 공사 관계자 등을 표창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나주시 송월택지지구에 새롭게 둥지를 튼 나주지사 신축사옥은 연면적 2,527㎡의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난해 6월에 착공해 11개월 만에 완공됐다.

 

지난 5월 19일부터 입주해 업무를 개시한 나주지사는 빛가람도시에 입주하는 공공기관 업무수요를 감안해 시 단위 지사로는 파격적인 규모의 공사를 감행했다.

 

그 동안 나주지사는 나주시내 개인건물 사무실을 임대해 사용해 왔으나 사무공간이 협소하고 민원인을 위한 전용 주차장 등이 없어 지사를 찾는 민원인들로부터 늘 불만을 사왔던 것.

 

하지만 이번에 신축한 사옥은 지하1층 지상3층 건물에, 연건평 2,527㎡ 규모로 지하주차장은 25대의 주차가 가능하고 옥외에 10대의 주차공간이 추가로 마련돼 주차문제를 말끔히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다목적회의실은 지역내 시민사회단체에게도 개방해 각종 회의와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민원인을 위한 북카페와 넝쿨장미가 드리워진 야외쉼터 등을 아늑하고 쾌적하게 꾸며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당초 설계에 비정규직 청소원들 휴게소가 지하주차장에 설치되도록 돼 있었으나 이를 2층으로 변경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한 점도 돋보인다. 

 

고재철 나주지사장<왼쪽 사진>은 “신축사옥에 장애인 편의시설과 고객접견실, 수유실 등 민원인을 배려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는데 역점을 두었다”면서 “혁신도시 완공 이후 폭주할 것으로 보이는 업무에 미리 대비하고, 기존 민원인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주시 다도면이 고향인 고재철 지사장은 2010년 7월 나주지사장으로 부임한 뒤 고객에 대한 불편과 불만제로를 가장 우선으로 업무를 추진해 왔다.

 

고 지사장은 “나주지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사옥을 신축하게 돼 건강보험에 몸담아 온 25년의 공직생활 중 가장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열악한 사무실 환경에도 말없이 성원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고향인 나주에 전국에서 가장 멋진 명품지사를 건축해 누구나 문턱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가 나주시 송월동에 신사옥을 신축하고

지난 6월 18일 김종대 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김백수 광주지역본부장 등 공단 임직원과

임성훈 나주시장, 김종운 나주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김종대 이사장은 신사옥 신축사업에 기여한 공단 조명숙 차장 등 직원과 공사 관계자 등을 표창하며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