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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빛가람혁신도시 협력기업 투자유치 속속

by 호호^.^아줌마 2015. 1. 1.

빛가람혁신도시 협력기업 투자유치 속속

 

㈜케파스와 ㈜청산미디어 혁신도시에 50억씩 투자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인 빛가람도시에 투자유치 소식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 7일 한전 연관 문화콘텐츠 기업인 ㈜케파스, ㈜청산미디어 등과 투자협약을 했다. 이들 기업은 혁신도시에 각각 50억 원씩을 투자한다.

 

혁신도시가 한전 연관 및 문화콘텐츠 기업으로 집적화돼 B2B(기업과 기업 사이의 거래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 방식의 비즈니스가 용이해질 것으로 보아 서울과 광주에서 이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가 한전 협력사 및 문화콘텐츠 유치 대상 600개 기업을 선정해 유치전담반(TF)을 본격 가동한 가운데 이번에 처음으로 이전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달 안으로 한전이 본격적으로 이전을 마칠 예정인 가운데 전남도와 나주시는 혁신도시 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내년 여름 전에 호혜원 문제를 해결하는 등 기업의 애로가 되는 장벽 제거와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이낙연 도지사는 1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토론회를 갖고 “중국 골드윈드사가 전남 서남해안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여건과 빛가람혁신도시에 한국전력이 이전해오는 것을 고려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은 저항적일 것이라는 오해가 있는 것은 노사평화 최우수상을 6년 연속 수상한 사실이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입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입주기관과 광주·전남 기업 간 인적 통로와 소통의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