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주이야기

대신송촌문화재단 ‘산타의 행복선물꾸러미’ 전달

by 호호^.^아줌마 2015. 1. 9.

대신송촌문화재단 ‘산타의 행복선물꾸러미’ 전달

 

다문화가족 출산용품·자녀입학선물·난방연료지원 사용

 

대신송촌문화재단(이사장 양홍석)은 연말을 맞아 지난 17일 나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양진)에서 대신증권 이어룡 회장과 강인규 나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산타의 행복선물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1990년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기치로 대신증권 창업자인 고(故) 양재봉 회장이 개인재산을 출연해 증권업계 최초로 설립된 순수 문화재단이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매년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되는 기부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은 “전달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끄러운 눈길을 뚫고 힘들게 달려왔지만 다문화가족들과 만나니 새하얀 눈처럼 너무 행복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강인규 시장도 “나주를 뿌리로 한 고 양재봉 회장님의 아낌없는 지원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수많은 지역인재들이 공부를 할 기회를 얻었고, 동량으로 성장해 나라와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면서 “오늘의 값진 기부가 다문화가족들에게 더욱 든든하게 성장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성금은 나주지역 다문화가족들에게 출산용품 지원과 자녀들의 중고등학교 입학선물, 난방용 연료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 대신송촌문화재단 이어룡 회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지난 17일 강인규 나주시장에게 다문화가족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