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농식품공무원교육원, 교류협약 체결

 

동신대-농식품공무원교육원, 교류협약 체결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교육시설 공유 통해 우수인재 양성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와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고학수)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동신대 교수를 교육원 겸임교수로 임명하고 강사 풀을 공유하며 교육관련 시설의 공동 활용,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운영 등을 통해 우수 인재 육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또 동신대학교 인재개발 수업 과정에 교육원 교수 요원이 수강해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사업과 교육훈련 발전을 위한 상호 자문과 정보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교육훈련기관으로, 지난해말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했다.

내년 114개 집합교육 및 사이버 교육과정을 개설해 농림·축산·식품분야 공무원과 농업인, 소비자 리더 2만7천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학수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은 “교육원의 교육훈련 대상이 생산자에서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교육 인재들이 필요한데 동신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면서 “우수인재 양성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필식 동신대학교 총장은 “오늘 협약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협력사업을 추진해가자”고 제안하고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이 빛가람혁신도시에 안착해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최상의 협력방안을 강구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