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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나주교육진흥재단 예·체·기능 및 일반장학금 수여

by 호호^.^아줌마 2015. 1. 9.

◇ 재단법인 나주교육진흥재단은 지난 26일 예·체·기능대회 입상자와 저소득층 학생 203에게 총 1억1천6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나주교육진흥재단 예·체·기능 및 일반장학금 수여

 

 

초·중·고 장학생 203명에 장학금 1억1천600만원 지급

2005년부터 인재육성 2천488명에게 26억7천4백만원

 

(재)나주교육진흥재단(이사장 강인규)은 지난 26일 나주시청 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예·체·기능대회 입상자(10기) 및 일반 저소득층 학생(4기) 총 203에게 1억 1천6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예·체·기능대회 장학금은 전남대회와 전국대회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개인전은 최고 100만원을, 단체전은 최고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는데, 관내 초·중·고 17개교에서 113명(총 6천60만원)이 장학금을 받았다.

 

또한 일반(저소득층) 장학금은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법정 저소득층 자녀로서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학생은 40만원 고등학생은 8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는데, 27개교에서 90명(총 5천560만원)이 장학금을 받았다.

 

강인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 6기 나주시장으로서 나주교육이 살아야 나주의 미래가 있다는 생각으로 고교무상급식 실시, 재단을 통한 비전학교 운영, 혁신도시 교육여건 조성 등 나주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며 “장학생 모두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말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미래의 큰 동량들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홍철식 나주시의회의장도 축사를 통해 “모든 장학생들에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번 장학금의 의미를 늘 생각하고 미래 훌륭한 나주인들로 성장하여 장차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나눔을 베푸는 훌륭한 인격체들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종순 나주새마을지회장이 1천만원, 한라 OMS(나주·화순광역자원화시설 운영사업소)에서 5백만원을 각각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나주교육진흥재단 포상심의위원회는 30일 나주교육발전과 진학지도에 공로가 큰 나주중 정용연 교사와 금성고 박기태 교사 등 36명을 포상대상사로 선정하고 총 2천66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이들 교사들은 전국 규모의 예체기능대회 우수지도자상과 고입선발고사 160점 이상을 획득한 학생의 담임교사, 그리고 수학능력시험 영역별 1등급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포상자 가운데 금성고 박기태 교사는 승능성적 국·영·수 과목의 합이 4등급 이내의 학생을 담임한 공로로 12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받게 됐다.

 

한편, 재단에서는 해마다 중·고·대학 우수신입생을 비롯, 중·고 우수재학생, 예·체·기능대회 장학생, 일반(저소득층) 장학생을 선발하고, 지역인재 유출 방지 및 교육 경쟁력 강화와 학부모의 학비 경감을 위해 다채로운 교육지원사업을 운영하는 등 지역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장학금 지급 누계는 2천488명에 26억7천400만원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 58억6천900원이 기금으로 조성되어 있는 가운데 2018년까지 100억의 기금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