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주사람들

제14대 나주문화원장 임경렬 후보 당선

by 호호^.^아줌마 2015. 1. 9.

◇ 제14대 나주문화원장에 당선된 임경렬 후보가 황의초 선관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제14대 나주문화원장 임경렬 후보 당선

 

 

선거인 155명 중 146명 투표, 임경렬 78표, 나익수 63표 얻어

임 당선자 “어르신 경륜에 청장년층 지혜로 소통하는 문화원”

 

나주문화원(원장 윤병준)이 제14대 원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임경렬(53·나주시 다시면, 문화원 수석부원장)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30일 오전 나주시농어업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임경렬 후보는 기호2번 나익수(67·나주시 석현동, 전 나주시의장)후보와 접전 끝에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전체 155명의 선거인 중 146명이 참여해 94.2%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임경렬 후보 78표, 나익수 후보 63표, 무효 5표를 기록했다.

 

황의초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담은 임 당선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활동하는 문화원, 찾아가는 문화원, 소통하는 문화원, 혁신도시와 원도심의 교량 역할을 하는 문화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나주문화원의 독립원사 확보, 문화원 동아리 활성화, 4개 지역에서 전승하고 있는 나주들노래와 안성현 선생의 음악을 계승 발전시켜 지역사회의 문화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펼치겠다”는 구상도 함께 밝혔다.

 

임 당선자는 보해양조(주) 근무경력과 (주)임해상사 대표이사, 무등산호텔 등 실외골프연습장 경영, (주)한국피자헛 호남프랜차이즈 (주)송원푸드 이사를 거쳐 현재 (주)데이데이스 프랜차이즈 대표를 맡고 있다.

 

2008년도에 문화원 회원으로 가입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수석부원장직을 수행해 왔으며 올해 계간 ‘발견’ 신인문학상 수상과 시집 ‘쓸쓸한 파수’를 발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