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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나주시 새마을회장 강대형 씨 당선

by 호호^.^아줌마 2015. 2. 5.

나주시 새마을회장 강대형 씨 당선

 

선거 앞두고 후보 단일화 물밀교섭 무산, 선거 실시

부녀회장 조영애(왕곡), 협의회장 박원칠(산포) 선출

 

나주시새마을회가 속속 산하단체 회장단 선출을 통해 진용을 갖추고 있는 가운데, 2월 3일로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강대형 씨가 당선됐다.

 

 

나주시새마을회는 오종순 회장이 3년 임기 연임으로 6년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날 정기총회를 열고 경선 끝에  강대형 씨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달 27일 공고일 현재 기업인 김남홍 씨와 문성기 전 나주시의원, 강대형 새마을회 이사 등 3명이 입지를 표명한 가운데 김남홍 씨가 경선을 하루 앞두고 후보를 사퇴했으며, 막바지에 박종환 산포농협 조합장이 경선에 합류했으나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선거를 앞두고 나주지역 최대 조직인 새마을회가 자칫 정치적인 주도권 싸움에 휩쓸리거나 파벌이 형설 될 경우 조직운영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새마을회 안팎에서는 역대 회장 선거가 경선 없이 추대 형식으로 치러져 온 만큼 이번 선거도 입후보 예정자들의 합의를 통해 단일화를 도모하는 분위기였다.

 

한편, 지난달 26일 열린 새마을부녀회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왕곡면 조영애 회장이 단일후보로 등록해 당선됐다. 부회장은 성북동 문기모 회장과 노안면 김순자 회장이, 총무에 남평읍 김순례 회장, 감사에 문평면 전도순 회장과 왕곡면 이금옥 회장이 각각 선출돼 제8대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어서 28일 열린 새마을협의회 총회에서는 산포면 박원칠 씨가 단일후보로 입후보 해 차기 회장에 추대됐다.

 

 

◇ 나주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6일 시민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조영애 씨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제8대 집행부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