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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나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난장 ‘왁자지껄’ 개막

by 호호^.^아줌마 2015. 5. 11.

◇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게 될 청소년문화난장 ‘왁자지껄’ 개막식이 지난 11일 나주시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펼쳐졌다.

 

“청소년들이여, 토요일을 즐겨라”

 

 

나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난장 ‘왁자지껄’ 개막

10월까지 일곱 가지 주제로 ‘꿈’ ‘끼’ 문화난장 펼쳐

 

나주지역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본격 청소년문화난장 ‘왁자지껄’이 지난 11일 개막축포와 함께 10월까지 대장정에 나섰다.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 나주시가 후원하고 나주시청소년수련관(관장 선윤홍)이 주관하는 청소년문화난장은 청소년문화기획단(단장 봉수빈)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10월까지 일곱가지 주제와 5개 프로그램마당으로 꾸려진다.

 

11일 오후 20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개막전 체험행사에서는 청소년 고민거리투표, 세월호1주기 한마디, 먹거리코너 등을 비롯해 나주소방서와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등에서 심폐소생술,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심리검사, 태극기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코너를 함께 운영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나주시청소년수련관 강행옥 운영위원장은 “과거 광주 인구가 3천명 일 때 나주인구는 3만명 일 때가 있었다”고 운을 뗀 뒤 “고려시대부터 역사의 중심지였던 나주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과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문화난장은 5월과 6월, 9월에는 찾아가는 어울림마당으로 운영 된다.

 

청소년수련관 선윤홍 관장은 “청소년문화난장은 공연과 체험활동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청소년동아리와 학생들에게 항상 열려 있다”면서 “나주의 모든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청소년이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나주지역을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