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고·나주공고 여름방학 창의융합인재캠프

금성고·나주공고 여름방학 창의융합인재캠프

 

전남도과학교육원 발명교육센터 3D모델링 아이디어학습

 

 

전라남도과학교육원(원장 조종현)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금성고와 나주공고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창의융합인재반’을 운영했다.

 

발명교육센터에서 실시한 ‘창의융합인재반’ 특별프로그램은 3D 프린팅을 주제로 3D 프린팅 이해와 제작툴 학습, 한캐드를 활용한 3D 모델링, 팀 프로젝트 학습을 통한 창의적인 작품 제작 및 출력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마지막 날 이루어졌던 그룹별 자유모델링 수업은 창의적인 모델링을 설계한 후 작품을 출력하여 발표하는 팀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여 동료 학생들의 생각을 함께 공유하며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 나오는 울라프(눈사람)를 제작했던 조준영(금성고 2학년) 학생은 ”3D프린터의 활용범위가 생각보다 넓고 미래지향적인 기술임을 알게 되었고,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된다면 다시 참여해서 여러 종류의 모델링 프로그램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조종현 원장은 “이번 여름방학 3D 프린팅 특별프로그램 개설로 새 시대를 열어가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새롭게 풀어가는 방식을 배우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며 3D 프린팅을 이용한 발명교육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