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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의시인152

나주문인협회 시화전 '안개속에 등대를 담아' 나주문인협회 시화전 '희뿌연 안개 속에 희망의 등대를 담아' 38명 시인들이 자아낸 주옥 같은 시심(詩心)에 시인화가 김종이 월계관을 씌우다 나주문인협회(회장 김상섭) 회원들이 마련한 두 번째 시화전이 지난 18일부터 닷새 동안 나주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희뿌연 안개 속에 희망.. 2010. 7. 21.
못다 핀 꽃 한 송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에- 못 다 핀 꽃 한 송이 - 5·18 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에 - 청송 김성대 태산에 가로막힌 오월이 오면 잠 못 이룬 깊은 밤은 누구의 잘못인가? 준비 없는 이별로 가슴 뜨거운 수호천사 되어 실바람만 불어도 날아갈까 안 보이면 보고 싶어 노심초사했던 잊혀지지 않는 30년의 세월 동안 흐르는 땀방울 따라 .. 2010. 5. 18.
빛바랜 사진 하나...청송 김성대 ◑50년 된 사진 나와 바로 밑에 동생 그리고 막냇 동생과 함께 겨울에 초등1학년 때 찍은 입학 기념사진. 막냇동생은 아버님 53세 어머님 45세에 낳으셔서 아주 좋아라 색동옷을 만드셔 입혀주셨단다. 빛바랜 사진 하나 청송 김성대 지나온 흔적을 찾아 앨범을 보다가 50년 된 사진을 발견했네 그해 겨울.. 2010. 4. 26.
[스크랩] 떠날 때의 님의 얼굴 외 만해 한용운의 시 네편 떠날 때의 님의 얼굴 - 한용운 꽃은 떨어지는 향기가 아름답습니다 해는 지는 빛이 곱습니다 노래는 못 마친 가락이 묘합니다 님은 떠날 때의 얼굴이 더욱 어여쁩니다 떠나신 뒤에 나의 환상의 눈에 비치는 님의 얼굴은 눈물이 없는 눈으로 바로 볼 수가 없을 만큼 어여쁠 것입니다 님의 떠날 때의 .. 2010.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