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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금22

김노금 세상보기-모두가 즐거운 추석 명절을 소망하며 모두가 즐거운 추석 명절을 소망하며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고물가에 살기가 팍팍해서인지 추석 명절의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다. 더군다나 올해 추석은 토요일, 일요일이 끼어 있어 실제 휴일은 월요일 하루뿐이고 보니 여러 가지로 명절을 쇨 여건들이 못되는 것 같아 아쉽다. 자식들의 얇아진 지갑.. 2008. 9. 11.
김노금 세상보기-갈 길이 너무 바쁘다 갈 길이 너무 바쁘다 9월을 맞으며 생각나는 시가 있다. 남을 원망하고 비난하는 세태를 꾸짖는 신봉승 씨의 ‘남을 욕하는 손가락’ 시 중 한 부분이다. 자동차를 몰고 다니지 않을 때는 보행자였으므로 자동차를 매도하고 자동차를 몰고 다닐 때는 운전자였으므로 보행자를 매도하고 자동차가 늘어.. 2008. 9. 3.
김노금 세상보기- 나는 중국이 무섭다 나는 중국이 무섭다 김노금 축제는 끝났다. 스포츠를 통해 온 인류가 하나 되었던 지난 17일간의 환희와 열정 속에 우의를 다졌던 올림픽이 끝났고, 엊그제 온 국민의 박수 속에 올림픽 영웅들의 귀국을 환영하는 행사까지 우리는 온전히 하나였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촛불집회니 뭐니 해서 끝없는 다.. 2008. 8. 29.
김노금 세상보기-나라꽃 무궁화를 생각한다 나라꽃 무궁화를 생각한다 며칠 전 시골길을 가는데 도로가에 심겨진 배롱나무가 참 아름다웠다. 붉은 꽃이 만개하여 탐스럽게 피어 늘어져 가로변을 수놓는 여름꽃으로 길손에게 이런 기쁨을 줄 수도 있구나 하며 자못 흥겨운 기분도 잠시, 곧바로 무궁화가 무리지어 피어 있는 곳에 다다르게 되었.. 2008.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