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래마을서 “생태세밀화 배워볼까?”

도래마을서 “생태세밀화 배워볼까?”

 

도래마을 옛집 생태 세밀화 강좌 개강

생태화가 박태규 초청 2개월 과정으로

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에서 운영하는 나주시 다도면 풍산리 ‘도래마을 옛집’에서 ‘생태 세밀화 강좌’가 열린다.

 

오는 18일에 열려 10월까지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생태 세밀화’ 강좌는 그림에 소질이 없거나 한 번도 그림을 배워보지 못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박태규 세밀화 ‘하늘보기-등줄실잠자리’

 

이번 강좌에서는 기초소묘와 작품제작을 통해 자연생태를 관찰하고 자연에 대한 예의를 배우는 가운데 도래마을 옛집 마당과 텃밭의 생태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강사는 함평 출신의 생태화가 박태규 씨. 박태규 화백은 광주의 마지막 영화 간판쟁이로 최근까지 광주극장 영화간판을 그려오고 있는 가운데 광주천과 영산강을 소재로 생태탐방과 생태 그림전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연필화와 색연필화, 수채화의 기초에서 심화과정을 배우게 된다.

 

<문의: 나주시 다도면 풍산리 도래마을 옛집 336-3675>

 

  

박태규 화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