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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사람들

이광형 나주시장 권한대행 6개월 소회 밝혀

by 호호^.^아줌마 2009. 12. 6.

 

 

 

 

 

 

 

 

 

 

 

 

 

◇특유의 열정과 여유 있는 모습으로 지난 6개월여 동안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온 이광형 부시장

 

 

“시정공백 없는 6개월 공직자들께 감사”

이광형 나주시장 권한대행 6개월 소회 밝혀 

현장중심의 활동으로 현안사업 꼼꼼히 챙겨


이광형 부시장이 지난 4일로 시장 권한대행 체제를 맡은 지 6개월을 맞았다.

 

부시장으로 취임한지 5개월여만인 지난 6월 4일 시장 권한대행직을 수행하게 된 이광형 부시장은 “전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중책을 맡았지만 1천여 공직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흔들림 없이 열심히 일해준 덕분에 별다른 대과없이 시정을 이끌 수 있었다”며 모든 공을 동료 공직자들에게 돌렸다.

 

이 부시장은 신정훈 시장의 업무정지 직후 곧바로 간부회의를 소집해서 “어려운 시기인 만큼 각자가 ‘지역 책임자’라는 인식을 갖고 주도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촉구한데 이어, 직원들에게도 이메일을 보내 “마음을 한데 모아 각자의 위치에서 더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다잡는데 힘썼다.

 

금천면 출신으로 1974년 산포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 부시장은 37년 동안 전라남도 와 일선 행정기관을 두루 거쳐 업무전반을 속속들이 꿰뚫고 있는 가운데 ‘공직자의 열정과 땀이 시민들의 행복지수와 비례한다’는 소신으로 조직을 이끌어왔다.

 

특히,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이 부시장은 일과시간 이외의 시간에도 공사장과 사업현장을 점검하며 “공무원이 다리 품 팔면 시민들에게 복이 돌아간다”는 현장행정의 소신을 직접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시장권한대행으로서 역할을 맡은 지 한달 여 만인 지난 7월에는 세 차례에 걸친 집중호우로 50억원대의 피해가 발생, 비옷과 슬리퍼 차림으로 수해현장을 돌며 수재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작업을 독려하는 열정을 발휘했으며, 읍면동장회의를 수해지역에서 개최해 철저한 복구를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이 부시장은 예산확보를 위해 관련기관 실무자들과 직접 전남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예산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인 결과, 나주쪽전통기술산업화에 국비 15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친환경 염색산업센터 건립예산 15억원을 반영시켰으며,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13억원, 반남 흥덕마을 하수도사업 예산 2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부시장은 “지역의 주요 사안이나 미래 비전을 놓고 직원들과 밤샘토론도 벌이고 싶지만 한 어깨에 두 짐을 지다보니 시간을 내지 못해 실행에 옮기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는 소회와 함께 “‘칭찬 릴레이’와 ‘좌우소통’을 통한 활기찬 공직사회 만들기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광형 나주시장 권한대행이 김형오 국회의장에게 영산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광형 나주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7월초 수해현장을 방문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수해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광형 나주시장 권한대행이 혁신도시 홍보관을 방문한 정세균 민주당 대표에게 이전기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광형 나주시장 권한대행이 시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난 7월 개장한 금성산 물놀이장에서 시민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광형 나주시장 권한대행이 노안면 희망근로 사업장을 방문해 돌담쌓기 현장을 읍면동장들과

           함께 둘러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