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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나주시 홈페이지 시대착오도 유분수지...

by 호호^.^아줌마 2010. 10. 26.

나주시 홈페이지 시대착오도 유분수지...

열린시정 로고 ‘고구려의 기상 나주’ 내걸어


나주시가 개념 없는 홈페이지 관리로 시민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나주뉴스 독자인 장 모(38·여·대호동)씨는 최근 나주시 홈페이지를 살펴보던 중 ‘고구려의 기상 나주’라는 아이콘을 발견하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나주시에서 고구려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찍는 것이 아닐까 싶으면서도 의문이 가시지 않아 나주뉴스에 진상을 밝혀달라는 제보를 해왔다.

 

실제로 시 홈페이지에는 열린시정 코너 안내화면에 ‘고구려의 기상 나주’라는 문구와 함께 정체불명의 기와집이 나타나는 플래시화면이 등장했다.

 

이에 대해 나주시 홈페이지 관리부서 담당자는 “나주에 고구려대학이 있기 때문이 아니겠느냐”며 기상천외한 답변을 했다.

 

문화관광과 관계자도 “전혀 엉뚱한 내용”이라며 홈페이지 담당부서의 무지와 무책임을 꼬집었다. 하지만 시는 이같은 문제제기에도 여전히 문제의 화면을 계속 내보내고 있다.

 

 

 

 

◇나주시 홈페이지를 차지하고 있는 ‘고구려의 기상 나주’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