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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나주교육진흥재단 1천만 원 장학생 탄생

by 호호^.^아줌마 2014. 3. 5.

◇ 나주 세지중 출신 금성고 신입생 김경서 양이 나주교육진흥재단이 수여하는 최고등급의 장학금 1천만원의 받았다.

 

나주교육진흥재단 1천만 원 장학생 탄생

 

금성고(세지중 출신) 김경서 양 선발고사 162점(60)+내신 1.67등급(38.4)

성적우수 고교신입생 59명 2억6백만원, 대학 신입생 14명 2천70만원 지급

 

나주에 1천만원대 장학생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재단법인 나주교육진흥재단(이사장 임성훈)은 지난달 27일 나주시 관내 고등학교 우수신입생 59명과, 대학교 우수신입생 3명, 대학 일반장학생 11명 등 73명에게 모두 2억2천6백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신입생 중 세지중 출신 금성고 1학년 김경서 양이 나주교육진흥재단 장학생 최초로 1천만원의 장학금을 받아 관심을 끌었다.

 

김 양은 고입선발고사에서 162점을 받아 환산점수 60점에 내신 1.67등급으로 환산점수 38.4점을 받아 전체 99점으로 나주교육진흥재단 장학등급 1등급을 기록, 1천만원의 장학금을 3년 동안 여섯 차례에 걸쳐 지급받게 된 것.

 

또한 다시중 출신 금성고 1학년 장재민 군은 선발고사 158점에 환산점수 56점, 내신 2,63등급에 환산점수 36.8점으로 총 93점을 기록해 8백만원의 장학금을 받았으며, 나주중 출신 나주고 1학년 정혜진 양 등 6명도 장학등급 2등급으로 8백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고교 우수 신입생의 경우 나주 관내와 관외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 나주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단, 특목고는 관내 출신으로 제한)중에서 내신성적과 선발고사 성적을 4:6 비율로 환산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환산점수 1등급(95점 이상)에게는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우수한 학생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등급(88점 이상)은 800만원, 3등급(82점 이상)은 500만원, 4등급(70점 이상)은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위 환산 합산점수에 포함되지 않거나 특성화 고등학교 신입생은 내신성적 기준으로 1등급(1%이내) 250만원부터 4등급(8%이내) 100만원을, 선발고사 기준으로 1등급(162점 이상) 300만원부터 4등급(143점 이상) 150만원을 지급했다.

 

전남과학고와 전남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 신입생의 경우는, 내신성적 기준으로 1등급(1% 이내) 500만원부터 4등급(8% 이내) 100만원까지 차등지급한다.

 

대학 우수신입생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진학생과 의학계열, 의학전문대와 로스쿨, 카이스트, 포항공대 진학생에게 250원씩을 지급하는 가운데, 전남외국어고 출신으로 서울대 미술대학을 진학한 노솔 군과 전남과학고 출신으로 카이스트 국제계열 테크노아트학부를 진학한 문정수 양, 연세대 기초학부를 진학한 김한희 군이 각각 25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학금 지급규정 개정을 통해 나주지역 아동양육시설 입소학생 중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호남원예고 출신 박금자 양과 유은선 양이 나란히 전남대 식물생명공학부에 진학해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는 등 금성원과 백민원 출신 대학 신입생 7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임성훈 이사장은 격려의 말을 통해 “오늘 여러분이 받는 장학금은 시민 누군가가 열심히 땀 흘려 낸 세금과 기탁금으로 주는 것”이라며 “장학금의 많고 적음을 떠나 이를 공부하는 자양분으로 삼아 사회의 지도자, 나주의 지도자로 성장해 나주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어달라”고 권면했다.

 

 

 

 

 

서울대 미술대학을 진학한 노솔 군(어머니 대신 받음)과 

나주지역 아동양육시설 입소학생 중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