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주이야기

나주중부노인복지관 성북동에 노인복지 산실로 문 활짝

by 호호^.^아줌마 2014. 5. 14.

 

◇ 나주시 중부지역 어르신들의 보금자리가 될 나주중부노인복지관이 지나 2일 개관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어르신들, 중부노인복지관으로 놀러오세요”


나주중부노인복지관 성북동에 노인복지 산실로 문 활짝


나주 중부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시설로 본격 활용될 중부노인복지관이 완공돼 지난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남부권(영산포)의 나주시노인복지관(관장 양요섭), 동부권의 남평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하순혜)에 이어 중부노인복지관(관장 김맹진, 오른쪽 사진) 개관을 계기로 ‘노인복지의 산실’이 될 나주지역 복지관은 모두 3곳으로 늘어났다.


나주시 성북동 옛 나주세무서 자리에서 문을 연 중부노인복지관은 2,500㎡의 부지에 총 공사비 57억4천7백만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건축연면적 2,208㎡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 물리치료실과 식당, 자원봉사자실, 남녀노인사랑방, 2개의 프로그램실이 배치되어 있으며, 2층에는 실버카페, 탁구장, 당구장, 4개의 프로그램실, 헬스장과 남녀 샤워실, 노래연습장(3실)이 들어섰다.

또 3층에는 사무실과 2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홀이 설치돼 있다.


복지관은 실내에 설치된 헬스장 및 노래연습장, 물리치료실 등을 활용해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복지관 뒤뜰에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은 게이트볼장을 조성해 사계절 내내 전천후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급식실은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나주시 노인인구는 4월말 현재 2만2천66명으로, 전체인구 8만9천598명의 25%를 차지하고 있어 노인복지 수요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