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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한국콘텐츠진흥원 나주학생 콘텐츠 창의교실

by 호호^.^아줌마 2014. 8. 25.

◇ 빛가람혁신도시에 입주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금천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콘텐츠 창의교실을 운영하며 지역친화적인 사회봉사활동의 첫발을 내딛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나주학생 콘텐츠 창의교실

 

 

금천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대상 애니메이션 성우 체험

자매결연으로 지속적 지원 등 지역친화 사회공헌 약속

 

지난 6월 빛가람혁신도시에 입주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이 지난 13일 금천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색직업을 체험해 보는 ‘콘텐츠 창의교실’을 마련했다.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과 청소년 23명을 빛가람홀로 초청해 진행된 이날 창의교실은 인기 애니메이션인 ‘마다가스카(Madagascar)’를 활용해 ‘성우’라는 직업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내용으로 두 시간 남짓 진행됐다.

 

첫 순서는 방송콘텐츠 기획 및 제작 체험교실 제공 전문단체인 머스트해브(MUST HAVE)의 강사들이 ‘성우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성우의 발성, 발음 등 훈련과정을 체험하고 사전에 연습한 대본과 영상을 직접 더빙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애니메이션 속 등장인물들의 대사가 자신의 목소리로 표현되자 신기해하며 다른 캐릭터도 하겠다고 하는 등 매우 즐거워했다.

 

금천초등학교 4학년 이대형 군은 “애니메이션 등장인물의 표정을 보며 그것을 목소리로 표현하는 것이 정말 재밌었다”면서 “커서 성우가 되는 것도 고민해 봐야겠다”며 웃었다.

 

같은 학교 5학년 박정은 양은 “직접 목소리를 녹음하면서 실제로 성우가 된 듯 한 기분이 들었다”며 “앞으로 애니메이션을 볼 때 등장인물들의 목소리를 더 관심 있게 들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성우 직업체험 뒤에는 한콘진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들의 일일 멘토를 자청해 프로야구가 열리는 광주 챔피언스 필드에서 기아타이거즈와 NC다이노스와의 야구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주시 금천면에 위치한 ‘금천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을 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나주 이전 이후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광주보훈병원을 찾아 안마, 말벗, 식사보조 등의 활동을 펼치고, 7월에도 인근 공산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콘텐츠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3일 금천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색직업을 체험해 보는 ‘콘텐츠 창의교실’을 마련했다.

 

어린이들은 인기 애니메이션인 ‘마다가스카(Madagascar)’를 활용해

성우라는 직업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