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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나주북초 야구부 전남 최강 야구명문 ‘우뚝’

by 호호^.^아줌마 2015. 8. 15.

나주북초 야구부 전남 최강 야구명문 ‘우뚝’

 

전남도지사기 야구대회 우승, 최우수선수상·우수투수상 휩쓸어

 

나주북초등학교(교장 안호경) 야구부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여수 진남야구장에서 열린 ‘제45회 전라남도지사기 학생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에 이어 전희범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김영성 선수가 우수투수상을 받는 등 3관왕을 기록해 야구명문학교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성적을 거두기 위해 선수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린 김인권 감독과 장윤석 코치는 “열악한 시설과 환경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열성적인 응원을 보내준 학부모, 그리고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았던 안호경 교장과 교직원에게 감사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경기에 최선을 다해 임해 온 선수들도 지금까지의 고된 훈련과 땀방울을 씻고 앞으로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우승 소식을 전해들은 학부모와 지역민들은 “제2의 류현진과 이승엽을 꿈꾸는 야구 꿈나무들이 나주북초등학교에서 꿈을 디자인하기를 바란다”는 바람과 함께 이번 우승이 나주북초등학교 야구부의 밝은 신호탄이 되길 기대하는 분위기다.

 

한편, 나주북초 야구부는 선수 조기 발굴과 야구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 창단된 신생팀으로, 연말에 KBO 단체모범상을 수상함으로써 바른 인성과 올바른 스포츠맨십을 갖춘 팀으로 인정받은데 이어 올해 우승으로 탄탄한 실력까지 겸비한 팀이라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

 

 

◇ 제45회 전라남도지사기 학생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나주북초등학교 야구부